[개미의 선택] 투자자 81.7% 포스코홀딩스 “날아오른다!"
요약
- 철강 가격↑ + 리튬 사업 기대
- 포스코홀딩스 주가 괜찮다!
- 다른 이슈 종목도 확인해봐요
올해 2분기부터는 중국의 리오프닝 본격화로 인한 철강제품 수요 증가와 가격상승이 실적 회복을 견인할 것이란 분석이 나옵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중국은 중국이 올해 최소 12조2000억 위안(약 2339조 원)을 인프라에 투자해 경기부양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세계철강협회(WSA)에 따르면 올해 2월 한국 조강 생산량은 520만 톤으로 전년 동기(514만5000톤) 대비 1.1% 증가했으며, 한국 조강 생산량은 지난해 9월 460만 톤, 11월 480만 톤을 기록하는 등 꾸준히 증가하는 모습입니다. 이외에도 2015년부터 진행된 관세 리스크가 풀리며 미국향 냉연강판 시장 확대가 기대되는 상황입니다.
포스코홀딩스는 2차전지 소재 사업이란 ‘신성장 날개’를 달고 연초 대비 50% 이상 상승하며 질주 중입니다. 포스코홀딩스는 그룹내 배터리 광물과 폐배터리 순환경제 사업을 주도하고 있는 그룹 지주사이며, 아르헨티나 살타주의 옴브레무에르토 염호 북부 지역에 대한 광권을 가지고 있는데 서울 여의도의 약 30배에 달하는 면적입니다.
4월 10일부터 4월 17일까지 증권플러스 주식 투자자들의 커뮤니티 투표가 진행됐습니다. 투표 결과 포스코홀딩스 주가 전망에 대해 대체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3,830명이 참여한 “철강 가격↑ + 리튬 사업 기대... 포스코홀딩스 더 날아오를까?” 설문에서 81.7%는 ‘상승한다!’, 18.3%는 ‘하락한다!’를 선택했습니다.
◆ 상승한다!
NH투자증권은 "포스코홀딩스는 아르헨티나 염호를 바탕으로 2030년까지 수산화리튬 30만 톤을 생산할 것"이라며 "이는 전기차 약 800만 대에 공급할 수 있는 양이며 장기 전망가격(25달러/㎏) 적용 시 약 10조 원에 달하는 매출"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대신증권은 "리튬 매출이 본격화될 2025년부터 중국산이 배제되며 공급이 줄어들어 장기적으로 리튬 가격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예측했습니다.
◆ 하락한다!
교보증권은 "신사업의 성장성이나 회사의 신사업 방향은 긍정적이지만 시장 테마 형성과 수급 쏠림에 의한 주가 급등이 과도한 측면이 있다"며 "올해 실적이 기존 추정보다 개선된다는 근거가 없는 상황에서 수급 쏠림에 따른 주가 급등에 추가 멀티플을 부여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위와 같이 투표 결과와 함께 포스코홀딩스를 살펴보았습니다.
여러분들은 81.7%가 선택한 결과에 동의하시나요? 댓글로 자유롭게 여러분들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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