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의 선택] 투자자 75.5%, 마이크로바이옴 1등주는 “CJ바이오사이언스”
요약
- 정부 마이크로바이옴 투자한다
- "CJ바이오사이언스가 더 많이 오를 것"
- 다른 이슈 종목도 확인해봐요
정부가 차세대 의약품 모달리티인 ‘마이크로바이옴(장내 미생물)’ 분야에 4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재추진합니다. 지난해 1조 1500억원 규모의 국가 마이크로바이옴 이니셔티브 사업을 추진했지만 예비타당성조사의 문턱을 넘지 못하자 사업 규모와 분야를 조정해 재도전에 나섰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은 '마이크로바이옴 산업 세미나'에 참석해 정부의 투자계획을 전했습니다. 마이크로바이옴은 미생물과 생태계를 합친 용어로, 몸속에 존재하는 수십조 개의 미생물과 그 유전자를 뜻합니다. 이 중 유익한 종류는 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에 활용되고 있습니다.
4월 6일부터 4월 12일까지 증권플러스 주식 투자자들의 커뮤니티 투표가 진행됐습니다. 투표 결과 정부의 마이크로바이옴 투자 수혜주로써 CJ바이오사이언스를 고바이오랩 보다 선호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2,512명이 참여한 “정부 마이크로바이옴 투자한다... 1등 수혜주는 어디?” 설문에서 75.5%는 ‘CJ바이오사이언스’, 24.5%는 ‘고바이오랩’을 선택했습니다.
◆ CJ바이오사이언스
CJ바이오사이언스는 마이크로바이옴 빅데이터 플랫폼을 통한 마이크로 바이옴 치료제 신약개발•생명정보 분석 서비스•맞춤형 헬스케어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마이크로바이옴 면역항암치료제 후보물질 ‘CJRB-101’을 개발 중입니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은 “글로벌 마이크로바이옴 시장은 올해 2억6980만달러 수준에서 2029년 13억7000만달러 규모까지 커질 전망”이라며, “연평균 31.1%의 성장률로 매년 급성장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 고바이오랩
고바이오랩은 마이크로바이옴 기술 기반 치료제 및 건강기능식품을 개발 제조하는 업체입니다. 건선(미 FDA 2상 환자 투약 중), 염증성장질환(미 FDA 2상 IND 승인), 천식(미 FDA 2상 IND 제출 준비 중) 등의 마이크로 바이옴 치료제를 개발 중입니다.
상상인증권은 “올해 하반기로 갈수록 금리 인상 중단 여부, 하락 기대감 형성 등에 따라 제약·바이오주가 더 관심을 받을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그로쓰힐자산운용은 “바이오주가 계속 오르려면 신약 관련 호재가 필요하다”며 “주가는 바닥권이지만 계속 오르기는 어려울 수도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위와 같이 투표 결과와 함께 CJ바이오사이언스와 고바이오랩을 살펴보았습니다.
여러분들은 75.5%가 선택한 결과에 동의하시나요? 댓글로 자유롭게 여러분들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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