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트렌드] 1분기부터 본격 턴어라운드 예상 종목은?

2023/04/12 09:2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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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지난 7일 삼성전자 잠정실적 발표를 시작으로 1분기 실적 시즌이 본격 도래했습니다. 올해 1분기 실적 전망치는 전년보다 어두운데요. 실제로 실적 추정치 3곳 이상 있는 국내 상장사의 1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29조원입니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절반 가까이 줄어든 수준이죠. 

최근 추정치도 계속 하향되고 있는데요. 코스피의 경우 올해 1분기 예상 영업이익이 최근 한 달 전 대비 7.9% 감소했죠. 코스닥 역시 같은 기간 8% 하락했습나다. 증권가에서는 글로벌 경기둔화와 고금리 등의 영향으로 어닝쇼크가 예상되는 의견이 나오고 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해 1분기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되는 종목들이 나오고 있는데요. 1분기 흑자전환 예상 종목과 2분기에도 지속 실적이 증가할 종목을 찾아봤습니다. 

우선 1분기 흑자전환 예상 종목의 필터링 조건은 아래와 같습니다.

  • 올해 1분기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 예상
  • PER(12개월 선행) 30배 미만 
  • 3개 이상의 증권사가 예상 실적 제시

그 결과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제주항공, 진에어, 넥센타이어, 티웨이항공, GKL, 효성중공업, 모두투어, 아모텍 등 종목이 꼽혔습니다. 올해 1분기에는 조선과 리오프닝 업종을 중심으로 흑자전환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실적 연속성 중요

1분기에 실적 턴어라운드(흑자전환)에 성공을 하더라도 2분기에 다시 적자로 전환한다면 실적 모멘텀이 약해질 수 있습니다. 또한 국내 상장사의 2분기 실적 전망도 전년대비 크게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에 꼭 확인해봐야 하죠. 

이에 아래와 같은 조건으로 종목을 추렸습니다. 

  • 올해 1분기 흑자전환 이후 2분기 영업이익 증가
  • PER(12개월 선행) 30배 미만  
  • 3개 이상의 증권사가 예상 실적 제시

그 결과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넥센타이어, GKL, 효성중공업, 모두투어, 아모텍, 레이 전망치가 2분기까지 지속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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