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의 선택] 투자자 80.4%, K칩스법 수혜주는 “SFA반도체”

2023/04/04 01:22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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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A반도체,네패스
요약


반도체 시설 투자에 대한 기본 공제율을 높이는 내용을 담은 반도체특별법, 일명 'K칩스법'이 국회에서 통과됐습니다.

국회는 30일 본회의를 열고 반도체 등 국가전략기술 산업에 더 많은 세제 혜택을 주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처리했습니다. 이 개정안에는 국가전략기술 시설 투자액에 대한 세액공제율을 대기업은 8%에서 15%로, 중소기업은 16%에서 25%로 높이는 방안이 담겼습니다. 직전 3년 동안 연평균 투자금액을 초과해 투자할 경우 올해까지는 10% 추가 공제를 해주는 내용도 들어있습니다. 추가공제 적용 시 대기업은 최대 25%, 중소기업은 최대 35%까지 세액 공제가 가능합니다.


삼성전자가 세계 최대의 반도체 허브를 한국에 짓는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화성·기흥·평택 등에 이은 새로운 클러스터를 용인에 조성할 계획으로 삼성전자는 2042년까지 ‘용인 시스템 반도체 클러스터’에 300조원을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삼성전자가 들어서는 용인시 남사읍 인근에 SK하이닉스도 121조 8000억원을 투자하여 415만㎡ 규모 메모리 반도체 단지를 구축 중입니다. K칩스법 통과로 15%의 세액공제율을 고려하면 삼성전자는 45조원의 세금을, SK하이닉스는 18조원 가량의 세금을 감면 받습니다.



3월 30일부터 4월 4일까지 증권플러스 주식 투자자들의 커뮤니티 투표가 진행됐습니다. 투표 결과 K칩스법 통과 수혜주로써 SFA반도체를 네패스 보다 선호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2,671명이 참여한 “국회, K칩스법 최종 통과... 1등 수혜주는 어디?” 설문에서 80.4%는 ‘SFA반도체’, 19.6%는 ‘네패스’를 선택했습니다.



◆ SFA반도체

BNK투자증권은 "고객 요구에 따라 SFA반도체는 필리핀 공장 테스트 설비를 30% 이상 증설하고 있으며 본격 가동하는 올해 3분기부터는 매출이 의미 있게 성장할 전망"이라고 말했습니다. KB증권은 "삼성의 투자 결정으로 기존 소부장 업체들과의 협력 및 연구개발이 확대되고 소부장 공급망의 경쟁력 강화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전망"이라고 분석했습니다.



◆ 네패스


한국투자증권은 "지금이 반도체 전공정 소재·부품업체들을 선제적으로 비중확대할 적기"라며 "메모리와 비메모리 수요 증가로 주요 고객사의 증설 필요성이 커지면서 소재·부품업체들의 접근 가능 시장은 지속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SK증권은 "과거 회복 순서가 전공정 장비→부품→소재→후공정이었다면 이번 사이클에서는 역순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위와 같이 투표 결과와 함께 SFA반도체와 네패스를 살펴보았습니다.
여러분들은 80.4%가 선택한 결과에 동의하시나요? 댓글로 자유롭게 여러분들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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