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의 선택] 투자자 80.2%, 황사 수혜주는 “위닉스”
요약
- 중국발 황사 한반도 온다
- "위닉스가 더 많이 오를 것"
- 다른 이슈 종목도 확인해봐요
중국발 황사가 한반도로 올 것이란 소식에 공기청정기 관련 종목들이 관심을 받았습니다.
한국환경공단은 23일 밤 9시 기준으로 서울과 인천, 경기 북부와 충남 서·북부 지역에 미세먼지 경보가 발령됐다고 밝혔습니다. 중국발 황사가 한반도를 덮치고 봄철 미세먼지까지 기승을 부리면서 공기청정기 판매량이 늘어났습니다. 지난 6∼19일 전자제품 유통업체 전자랜드의 공기청정기 판매량은 직전 2주(2월 20일∼3월 5일) 대비 약 41% 증가했습니다. 해당 소식에 23일 위닉스와 위니아가 수혜주로 상승하며 많은 주목을 받았습니다.
3월 23일부터 3월 30일까지 증권플러스 주식 투자자들의 커뮤니티 투표가 진행됐습니다. 투표 결과 중국발 황사 수혜주로써 위닉스를 위니아 보다 선호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2,919명이 참여한 “중국발 황사 한반도 온다... 1등 수혜주는 어디?” 설문에서 80.2%는 ‘위닉스’, 19.8%는 ‘위니아’를 선택했습니다.
◆ 위닉스
위닉스는 생활가전 브랜드로 사업부문은 공기청정기, 제습기, 건조기 등의 생활가전 제품과 열교환기의 제조, 판매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28일 기상청과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29일 “우리나라 대기 상층으로 중국발 미세 먼지가 들어오고, 대기 하층에는 이미 발생한 미세 먼지가 한반도 바깥으로 빠져나가지 못하면서 한반도 상공이 미세 먼지로 가득 찰 것”이라 분석했습니다.
◆ 위니아
위니아는 대유그룹 계열의 종합가전 업체로 에어컨 전문 브랜드 “위니아"와 김치냉장고 브랜드 “딤채"를 주축으로 공기청정기, 제습기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환경부에 따르면 28일부터 중국발 초미세먼지가 유입하면서 수도권·세종·충남·전북에 다시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을 기록할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대전·대구는 오전에, 강원 영서·충북·광주는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으로 오릅니다. 이는 중국발 초미세먼지가 봄철 기압계를 따라 우리나라에 유입된 가운데, 우리나라 대기가 정체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위와 같이 투표 결과와 함께 위닉스와 위니아를 살펴보았습니다.
여러분들은 80.2%가 선택한 결과에 동의하시나요? 댓글로 자유롭게 여러분들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 두나무 주식회사 & insight.stockplus.com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사이트팀 의 다른 글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