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의 선택] 투자자 78.8%, 중국 판호 발급 수혜주는 “넥슨게임즈”
요약
- 3개월만에 중국 판호 발급
- "넥슨게임즈가 더 많이 오를 것"
- 다른 이슈 종목도 확인해봐요
중국이 3개월만에 국내 게임사들을 대상으로 판호를 발급했습니다.
기존 판호를 발급받았던 넥슨·넷마블을 비롯해 데브시스터즈 등의 게임사도 중국 시장 진출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전날 중국 국가신문출판서는 27개의 외자판호를 발급했습니다. 그중 국내 게임에 대한 판호는 △넷마블에프엔씨의 '일곱개의 대죄' △넥슨게임즈의 '블루 아카이브' △데브시스터즈의 '쿠키런:킹덤' △넥슨의 메이플스토리H5 △T3엔터테인먼트의 오디션 IP 게임 등 총 5개입니다.
3월 21일부터 3월 28일까지 증권플러스 주식 투자자들의 커뮤니티 투표가 진행됐습니다. 투표 결과 중국 판호 발급 수혜주로써 넥슨게임즈를 데브시스터즈 보다 선호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3,537명이 참여한 “3개월만에 중국 판호 발급... 누가 더 많이 오를까?” 설문에서 78.8%는 ‘넥슨게임즈’, 21.2%는 ‘데브시스터즈’를 선택했습니다.
◆ 넥슨게임즈
미래에셋증권은 "블루아카이브는 청춘물을 배경으로 해 포스트 아포칼립스(세계 종말을 다루는 장르) 세계관이 대부분인 중국 서브컬쳐 RPG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다"며 "원신과 같은 대작과의 직접적인 경쟁은 어렵지만, 서브 게임의 잠재력은 충분하다"고 평가했습니다. 다올투자증권은 "'서브컬처'라는 테마로 묶어선 안 되고, 중국 퍼블리셔는 글로벌 성공으로 검증된 게임을 수입하고자 하므로 서브컬처이면서 글로벌 흥행을 경험한 게임사에 주목해야 한다"며 "이번 외자판호에 대형 MMORPG가 포함되지 않았다는 점은 아쉽다"고 평가했습니다.
◆ 데브시스터즈
신영증권은 21일 기업분석리포트를 통해 "'쿠키런:킹덤'이 판호 발급의 수혜를 가장 크게 받을 것이라 판단한다"며 "'쿠키런:킹덤'이 중국 캐쥬얼 게임에 대한 수요를 흡수해 매출 상위권 등극이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교보증권은 "쿠키런:킹덤은 쿠키런 IP의 글로벌 인지도 매우 높은 동시에 해당 게임 매출의 하향 안정화가 이미 상당 부분 진행되었다는 점을 고려할 때 흥행 가능성은 '중립'으로 판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위와 같이 투표 결과와 함께 넥슨게임즈와 데브시스터즈를 살펴보았습니다.
여러분들은 78.8%가 선택한 결과에 동의하시나요? 댓글로 자유롭게 여러분들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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