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의 선택] 투자자 59.2%, 스페이스X 한국 진출 수혜주는 “인텔리안테크”
요약
- 스페이스X 한국 자회사 설립
- 인텔리안테크가 더 많이 오를 것!
- 다른 이슈 종목도 확인해봐요
16일 정보통신기술(ICT) 업계 등에 따르면 스페이스X는 지난 8일 국내 스타링크 사업을 전담할 자회사 ‘스타링크코리아 유한책임회사(Starlink Korea LLC)’를 설립했습니다.
앞서 스페이스X는 올해 1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설립예정법인 형태로 기간통신사업자 등록을 신청했습니다. 규정에 따르면 과기정통부는 30일(영업일 기준) 이내에 심사를 완료해야 하지만, 현재까지 신청 절차가 마무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스페이스X는 스타링크 공식 홈페이지에 올해 2분기에 국내 위성통신 서비스를 시작할 것이라고 안내하고 있지만, 구체화된 국내 사업 계획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5일 서울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우주항공청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 공청회를 개최했습니다.
정부는 올해 연말까지 설립을 목표로 하는 우주항공청에 대해, 연구계와 산업계는 연구개발 기획과 부처 간 조정, 국제 협력 등의 역할을 강화해 줄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국가 대표 기관으로서 우주 정책과 연구개발, 산업 육성을 담당할 이 기관의 설립에 대한 기대가 있지만, 법안 내용이 명확하지 않아 현장에서 혼선이 생길 가능성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3월 17일부터 3월 23일까지 증권플러스 주식 투자자들의 커뮤니티 투표가 진행됐습니다. 투표 결과 스페이스X 자회사 설립 수혜주로써 인텔리안테크를 AP위성 보다 선호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3,114명이 참여한 “스페이스X 한국 자회사 설립... 1등 수혜주는 어디?” 설문에서 59.2%는 ‘인텔리안테크’, 40.8%는 ‘AP위성’을 선택했습니다.
◆ 인텔리안테크
KB증권은 "원웹(한화시스템)과 스페이스X(스타링크) 모두 국내 진출을 준비하고 있으며 글로벌 위성통신 기업에 공급 레코드를 보유한 인텔리안테크가 향후 추가 고객을 확보함에 있어 이점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말했습니다. 유진투자증권은 “원웹 서비스가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내년도 실적 성장은 저궤도 통신위성 안테나 특히 전자식 평판 안테나(ESA)가 주력 매출로 견인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 AP위성
하이투자증권은 "AP 위성은 그 동안 여러 위성제작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검증을 받았기 때문에 정부가 우주개발 투자액을 증가하고 있는 환경하에서 향후 여러 프로젝트 참여가 가능해지면서 수혜가 예상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초소형 영상레이더(SAR) 기술 검증위성 제작을 위해 올해 상반기 민간 컨소시엄 업체 선정이 있을 예정인데, 단수 개발이 아닌 복수 개발이기 때문에 이와 관련된 제품 등에 대하여 동사 수주 가능성 등이 높아질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위와 같이 투표 결과와 함께 인텔리안테크와 AP위성을 살펴보았습니다.
여러분들은 59.2%가 선택한 결과에 동의하시나요? 댓글로 자유롭게 여러분들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 두나무 주식회사 & insight.stockplus.com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사이트팀 의 다른 글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