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의 선택] 투자자 70.4% “코스모화학, 더 오를 것”
요약
- 머스크 지속가능 제조업 플랜
- 코스모화학이 더 많이 오를 것!
- 다른 이슈 종목도 확인해봐요
테슬라의 '투자자의 날' 행사에서 일론 머스크는 지속가능한 에너지를 중심으로 성장해나가겠다며, 지속가능성을 위한 제조업에 10조 달러 투자를 언급했습니다.
일론 머스크가 텍사스에서 열린 행사에서 자신의 지속가능한 에너지 중심인 '마스터플랜3'을 공유했습니다. 머스크는 지속가능한 에너지를 위해 전기 사용을 중단하거나 추위에 떨어져야 할 필요가 없다고 강조하며, 화석 연료를 없애기 위한 ‘전기화 경제’에 대한 계획을 설명했습니다. 머스크는 지속가능성을 위한 제조업에 10조달러 투자를 언급하며 대규모 배터리 저장시설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14일에 발표될 유럽 핵심원자재법 초안인 유럽판 인플레이션 감축법(CRMA)에는 폐배터리 재활용 의무 방안이 담길 가능성이 높아 국내 폐배터리 관련 업체들의 주가가 상승하고 있습니다. 특히 코스모화학과 성일하이텍이 높은 상승률을 보이며 많은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와 더불어 국내 정부도 제품 재활용을 의무화하는 폐배터리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EPR) 도입을 검토하고 있어 수혜가 예상됩니다.
3월 2일부터 3월 7일까지 증권플러스 주식 투자자들의 커뮤니티 투표가 진행됐습니다. 투표 결과 머스크의 지속가능 제조업 플랜 수혜주로써 코스모화학을 성일하이텍 보다 선호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2,787명이 참여한 “머스크 지속가능 제조업 플랜... 1등 수혜주는 어디?” 설문에서 70.4%는 ‘코스모화학’, 29.6%는 ‘성일하이텍’을 선택했습니다.
◆ 코스모화학
코스모화학은 원광석에서 황산코발트를 추출하는 기술을 바탕으로 이차전지 폐배터리에서 핵심 양극소재를 추출하는 공법을 개발했습니다.
20일 교보증권에 따르면 FTSE(Financial Times Stock Exchange)는 정기 종목 변경에서 코스모화학 등 7개 종목을 아시아태평양 소형주 지수에 편입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교보증권은 “반기 리뷰 발표 다음 날 종가에 매수하고 지수 적용일에 매도하는 전략은 같은 기간 코스피지수보다 평균 3.7%포인트를 웃도는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말했습니다.
◆ 성일하이텍
성일하이텍은 배터리 제조사의 공정 중 발생하는 스크랩과 사용 후 폐배터리 등을 리사이클링해 양극재 원소재를 생산하는 기업입니다.
부국증권은 “폐배터리 재활용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지닌 업체로 성일하이텍 등 5개 업체를 꼽을 수 있다”며 “유럽 내 초기 선점효과로 경쟁 우위를 상당히 누릴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KB증권은 “유럽연합이 먼저 폐배터리 재활용에 대해 선도적으로 가이드라인을 세운다면 다른 국가도 이를 참고할 가능성이 높다”며 “한국 정부가 발표할 폐배터리 정책 등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위와 같이 투표 결과와 함께 코스모화학과 성일하이텍을 살펴보았습니다.
여러분들은 70.4%가 선택한 결과에 동의하시나요? 댓글로 자유롭게 여러분들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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