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의 선택] 투자자 82.5%, 포스코케미칼 ‘오른다’
요약
- 삼성SDI에 40조 공급 계약!
- ‘주가 오른다’ 외치는 투자자들
- 다른 이슈 종목도 확인해봐요
포스코케미칼은 2023년부터 2032년까지 10년간 삼성SDI에 전기차 배터리용 하이니켈 NCA(니켈·코발트·알루미늄) 양극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공시했습니다.
이번 계약은 40조원 규모로 포스코케미칼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이자 최장 기간의 수주입니다. 삼성SDI와의 계약으로 포스코케미칼은 지금까지 주로 생산하던 NCM(니켈·코발트·망간)·NCMA(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 양극재 외에 NCA(니켈·코발트·알루미늄) 양극재까지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게 됐습니다.
1월 31일부터 2월 7일까지 증권플러스 주식 투자자들의 커뮤니티 투표가 진행되었는데, 투표 결과 포스코케미칼 주가에 대하여 대체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3,162명이 참여한 “삼성SDI에 40조 공급 계약… 포스코케미칼 날아오를까?” 설문에서 82.5%는 ‘오른다!’, 17.5%는 ‘내린다!’를 선택했습니다.
◆ 오른다
대신증권은 “이번 계약 체결의 가장 큰 함의는 기존 고객사인 LG에너지솔루션에 치우쳤던 공급 구조에서 신규 고객사인 삼성SDI향 벤더 진입으로 고객 포트폴리오 다변화, 글로벌 양대 배터리 고객사라는 2개의 중장기 성장 발판을 마련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교보증권은 “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 원료 기반의 NCM(니켈·코발트·망간)·NCMA (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 양극재에서 NCA(니켈·코발트·알루미늄) 로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 내린다
삼성증권은 “지난해 7월 얼티엄셀즈향 공급계약이 연평균 4조6000억원인 점과 비교하면 연평균 4조원 규모 계약은 이미 경험했다”며 “장기계약은 매력적이지만 단기 차익실현에 따른 매도 압력 리스크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적어도 실적에 영향을 미치는 메탈 가격의 추세를 확인하고, IRA의 불확실성이 해소되는 3월까지 주가 변동 리스크를 감안해 2차전지 산업에 대해 보수적인 투자전략이 유효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습니다.
위와 같이 각기 다른 관점으로 포스코케미칼을 바라보고 있음을 살펴보았습니다.
여러분들은 82.5%가 선택한 결과에 동의하시나요? 토론방에 자유롭게 여러분들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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