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 트렌드] 4분기 어닝시즌..실적 기대감 높아진 종목은?

요약

• 삼성전자 시작으로 4분기 실적시즌 시작..실적 부진 우려↑
• 4분기 호실적 기대감 높아진 종목은 어디?
• 실적 연속성도 중요..1분기에도 실적 증가하는 상위 10선은?

지난 1월 6일 삼성전자와 LG전자를 시작으로 지난해 4분기 어닝시즌이 본격 시작되었습니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국내 상장사의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약 40조원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28% 떨어진 수준이죠. 

지난 3분기부터 증권가들은 상장사의 역성장을 우려해왔습니다. 실제로 상장사의 영업이익 추정치가 최근 1개월 전 대비 14% 하락했죠. 통상적으로 4분기 이익 컨센서스는 하향 조정됩니다. 기업들이 성과급 지급이나 일회성 손실을 대부분 4분기에 반영하기 때문입니다.
 

자료: 증권플러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영업이익 추정치가 상향되는 업종이 있는데요. 바로 교육, 자동차, 보험 업종은 최근 1개월간 영업이익 추정치가 상향되었습니다. 반대로 반도체, 조선, IT 등과 같은 업종은 이익 추정치가 대폭 하향되었죠. 

자료: 증권플러스

2022년 4분기 호실적 기대주

지난해 4분기 호실적 기대주는 아래와 같은 조건을 반영했습니다. 

1)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추정치 전년동기대비 증가
2) 지난 3분기 어닝서프라이즈 기록
3) 단,  4분기 영업이익 적자는 제외 
4) 최근 1개월간 영업이익 추정치 상향률 순으로 상위 10선

그 결과 환인제약, 이노와이어리스, 화신, 현대로템, 현대해상, DB손해보험,GS리테일, 피엔티, 기업은행, 현대에너지솔루션 등이 꼽혔습니다. 

실적 연속성도 중요..올해 1분기 호실적 기대 종목은?  

지난해 4분기 호실적이 예상되는 기업은 이미 주가에 선반영된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4분기뿐만 아니라 실적의 연속성을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즉, 올해 1분기 호실적 여부도 확인해야 한다는 말인데요. 하기와 같은 조건으로 종목을 추렸습니다.

1)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증가
2)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분기대비 그리고 전년동기대비 증가
3) 최근 1개월간 영업이익 추정치 상향률 순으로 상위 10선

그 결과 동원F&B, 현대해상, 기업은행,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LG유플러스, 한국가스공사, 포스코인터내셔널, 롯데칠성, 농심 등 종목이 꼽혔습니다. 

실적 데이터 확인

호실적을 기록한다고 반드시 주가가 오르는 것은 아닙니다. 해당 종목의 이슈와 실적, 수급, 업황 등을 꾸준히 주시해야 하죠. 

증권플러스는 종목정보를 통해 기업의 실적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종목정보 > 재무 > 실적발표’ 를 통해 지난해 동기 실적 발표일, 영업이익 추정치(컨센서스) 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보유 종목 혹은 위 종목들의 실적 발표일/전망을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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