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의 선택] 투자자 66.2% 레인보우로보틱스 “더 간다”
요약
- 삼성전자 대상 유상증자 결정!
- ‘더 간다!’ 외치는 투자자들
- 다른 이슈 종목도 확인해봐요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시설자금과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삼성전자를 대상으로 589억8천208만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3일 공시했습니다.
제3자 배정 유상증자란 회사가 특정 기업이나 금융회사 등에 주식을 새로 발행하는 대가로 자금을 조달하는 방식입니다. 이번 유상증자로 삼성전자는 레인보우로보틱스 지분 약 10.3%를 보유하게 됩니다. 2011년 설립된 레인보우로보틱스는 국산 다족복행 로봇 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업체입니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해당 공시 이후 총 65% 상승한 52,900원(11일 오후2시 기준)에 거래중으로, 투표 기간 내내 오르며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1월 4일부터 1월 11일까지 증권플러스 주식 투자자들의 커뮤니티 투표가 진행되었는데, 투표 결과 레인보우로보틱스 주가에 대하여 대체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2,696명이 참여한 “삼성전자 대상 유증 결정… 레인보우로보틱스 더 오를까?” 설문에서 66.2%는 ‘더 간다!’, 33.8%는 ‘어렵다!’를 선택했습니다.
◆ 더 간다!
유진투자증권은 "레인보우로보틱스는 로봇 개발 능력이 뛰어나 삼성이 요구하는 스펙에 맞춰 로봇을 제작할 수 있을 것"이라며 "보행 로봇과 가정용 로봇 등 전방위 기술 협력이 이뤄질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미래에셋증권은 “인력 부족, 임금 상승과 같은 이슈와 다품종 소량생산, 품질 강화 등을 위해 로봇 활용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로 변화했다”면서 “전문 서비스·협동 로봇 시장은 아직 초기 단계로 다수의 레퍼런스 보유기업이 경쟁력 우위에 설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어렵다!
일부 전문가들은 “삼성전자의 지분 투자로 로봇기업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며 “현재 레인보우로보틱스 주가가 신도 모르는 신고가의 영역에 있는 만큼, 신규 매수엔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어 “테마의 대장주가 단일가 매매에 들어갔기에 후발 주자들이 움직일 수 있다며 저평가 로봇 주식을 트레이딩 관점에서 접근할 만하다”고 조언을 했습니다.
위와 같이 각기 다른 관점으로 레인보우로보틱스를 바라보고 있음을 살펴보았습니다.
여러분들은 66.2%가 선택한 결과에 동의하시나요? 토론방에 자유롭게 여러분들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 다음은 1월 10일~1월 11일의 커뮤니티 이슈 종목 입니다.
관심이 가는 종목이 있다면 한 번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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