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 트렌드] 배당 일정부터 역대급 배당 가능 기대주까지

2022/12/14 10:1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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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동일, JB금융지주, LX인터내셔널, 한국자산신탁, DB손해보험
요약

배당 받으려면 언제까지 사야할까?

연말 배당 시즌이 다가오며 배당주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내년 결산을 앞두고 배당기준일이 다가오기 때문인데요. 

올해 12월 결산법인의 배당기준일은 12월 30일이 휴장으로 하루 전인 29일입니다. 다만 주식을 매수한 후 실제 계좌에 입고되기까지 2영업일이 걸리기 때문에 오는 27일까지는 주식을 매수해야 배당금을 받을 수 있죠.

배당금은 우리나라 현행 배당 제도에 따라 다음해 3월 정기주주총회서 배당금을 결정하고, 이후 1개월 이내에 주주의 계좌로 자동 입금됩니다. 참고로 배당락이란 배당기준일이 경과하여 배당금을 받을 수 있는 권리가 없어진 것으로 의미하죠. 그럼 올해 고배당주는 어디일까요? 

금융주에서는 우리금융지주, BNK금융지주, DGB금융지주, JB금융지주, 대신증권, 기업은행이 올해 예상 배당수익률 상위를 차지했습니다. 비금융주에는 금호건설, DI동일, 효성, S-Oil이 이름을 올렸죠.

다만, 배당수익률이 단순히 높은 배당주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주가 하락 리스크와 배당락 문제가 있기 때문입니다. 배당률이 높더라도 주가가 하락하면 손실을 볼 수 있죠. 특히 배당락(배당금을 받을 권리가 사라진 날)일에는 배당 요건을 맞춘 주주들이 이날 물량을 던지고 나면 단기 주가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습니다. 이에 배당락 이후에도 꾸준히 기업의 내재가치 즉, 실적이 개선되고 배당을 꾸준히 늘려왔던 종목을 주목해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올해 역대급 배당 기대주는 어디? 

실적이 개선되는 동시에 배당 매력을 갖춘 종목을 선별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2월 결산법인 중에서 1) ‘22년 당기순이익이 전년대비 5% 이상 증가한 종목, 2) ‘19년부터 ‘21년까지 총 3년간 주당배당금(DPS)를 유지하고나 늘린 종목, 3) ‘22년 예상 주당배당금이 전년대비 증가하거나 유지한 종목을 추렸습니다. 

그 결과 DI동일, JB금융지주, LX인터내셔널, 한국자산신탁, DB손해보험, 현대해상, HMM, 도이치모터스, 영원무역홀딩스, KT&G가 꼽혔습니다. 


한편, 증권플러스는 ‘종목정보 > 배당’ 를 통해 배당수익률, 주당배당금, 배당성향, 배당추이, 실적 전망치 등의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보유 종목 혹은 위 종목들의 배당 이력을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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