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장 트렌드뷰] 3분기 IPO 성적표 확인해보자!

2022/11/29 09:27AM

요약

※ 최근 한달 동안 국내 증권사에서 발행된 리포트를 정리한 표입니다. 현재 기업가치는 증권플러스 비상장에서 제공하는 기준가입니다. 기준가는 참고용으로 실제 거래가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기준일은 2022년 11월 28일입니다. 


 

[지아이이노베이션-이중융합단백질 기술로 글로벌 신약 개발], DB금융투자 – 이명선

  • 동사는 면역항암제와 면역질환 치료제 개발사. 이중융합단백질(우리 몸에 있는 서로 다른 단백질을 연결한 신약 후보물질) 기술을 플랫폼 기술로 적용

  • 주요 파이프라인은 임상단계인 면역항암제 GI-101과 알레르기 치료제 GI-301 등. GI-101은 암환자의 말초 림프절과 미세종양 환경의 면역세포를 활성화하여 종양세포의 사멸을 촉진시킬 수 있음. 현재 임상 1/2상 중으로 GI-101 단독요법과 MSD 키트루다와의 병용요법이 진행 중

  • 제넥신의 자회사 프로젠으로부터 기술이전 받은 물질인 알레르기 치료제 GI-301은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IgE를 포획하는 트랩 단백질로 졸레어(노바티스, '21년 매출 약 4조원)의 한계를 개선시킨 신약후보물질. 현재 유한양행 주도로 임상 1b상 진행

  • ‘21년 6월 1603억원 규모의 프리IPO 자금을 조달. 당시 기업가치는 7000억원으로 평가받음. 지난 8월에는 기술특례상장으로 상장트랙을 변경하여 상장예비심사 중에 있음


 

[신규상장주 투자에서도 역발상 전략은 통할까?], DB금융투자 - 유경하, 유진형

  • IPO 시장이 침체된 ‘22년에도 공모주 단기 트레이딩은 여전히 효과적. 다만 수요예측 흥행 종목들은 청약 경쟁률이 높게 형성되기 때문에 투자수익 규모가 작음 
  • 수요예측 부진 종목은 상장일 이후 매수 시 더 나은 성과를 기대. ‘13~’21년 중 수요예측 부진 종목을 상장일 종가로 매수해 1년 뒤 매도했을 때의 수익률은 16.4%. 역발상 전략이 가능하다는 의미 
  • 이는 투자자들의 낮은 관심으로 인해 상장 초에 내재가치보다 낮게 거래가 이뤄진 것으로 가설을 세워 볼 수 있음
  • 한편, 인플레 위험 확대, 금리 상승 등으로 IPO 시장이 부진. 이에 따라 공모 투자자에 더 유리하게 시장이 조정되고 있음. 이러한 상황은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 IPO 투자자는 시장 변화를 기회로 활용할 필요가 있음 


 

[신인들의 2022년 3분기 성적표], 흥국증권 – 최종경

  • 최근 1년간 신규 상장한 기업을 주가상승률, 이익 성장률, 수익성 3가지 항목으로 평가. 외형과 이익 성장이 견조한 기업들에 대한 관심 필요
  • 3가지 항목에서 모두 상위권을 기록한 종목은 성일하이텍, HPSP, 원텍, 공구우먼, 코닉오토메이션, 아셈스

  • 2가지 항목에서 상위권을 기록해 양호한 실적 성장세를 보여준 기업은 더블유씨피, 쏘카, 비씨엔씨, 바이오에프디엔씨, 인카금융서비스, 태성

  • 또한 전년동기대 대비 흑자전환을 기록한 종목은 LG에너지소룰션, 브로노이, 하이딥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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