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리포트] 결국 실적으로 증명, 23년까지 긍정적인 곳은?

2022/10/26 08:34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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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비에이치, 매커스
요약

KB금융(105560), 신한 - 은경완

  • KB금융 3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은 1.27조원(-2.1% YoY, -2.5% QoQ)으로 당사 추정치와 컨센서스에 부합
  •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 따른 수수료 및 자본시장 관련 실적 부진 부담을 이자이익 증가와 비용 통제로 상쇄
  • NIM은 가파른 조달금리 상승에도 은행과 그룹 각각 3bp, 2bp 개선되었으며, 원화대출은 가계 여신 감소에도 대기업 여신이 큰 폭으로 증가하며 전분기 대비 1.9% 성장
  • 경상 대손비용률도 20bp 초반 수준으로 안정된 수준을 유지
  • 반면 보통주자본비율은 기업여신 중심 성장, 환율 상승에 따른 RWA 증가, 채권 평가손 발생 등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33bp 하락한 12.60%를 기록. 분기 대규모 특이 요인은 부재
  • 최근 인도네시아 부코핀은행 유상증자 참여 결정. 약 8천억원의 자금이 투입될 예정으로 과거 BCC 은행의 불편한 기억이 투자심리를 위축
  • 시장이 기대했던 보유 자사주(4.7%) 소각은 없었으나 실적 설명회에서 작년 이상의 현금배당 지급은 물론 경쟁은행에 뒤쳐지지 않는 주주환원율을 약속
  • 업계 최고 수준의 이익체력과 자본력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좀 더 공격적인 주주환원정책 시행이 충분히 가능하다는 판단이며, 관련 기대감을 감안해 은행업종 Top picks로 추천
  • 22년 예상 매출액 14조 9220억원, 영업이익 7조 4910억원, PER 3.7배

비에이치(090460), KB - 이창민

  • 비에이치에 대한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39,000원을 유지
  • 비에이치의 2022년 3분기 실적은 매출액 4,732억원 (+42% YoY), 영업이익 590억원 (+35%, 영업이익률 12.5%)을 기록해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
  • 신제품 구매 수요가 모델별 스펙 차별화 (칩셋, 카메라, 디스플레이 등) 등의 이유로 고가 모델에 집중됨에 따라 고가 모델향 FPCB를 독점 공급중인 비에이치의 출하 호조세가 지속
  • 경쟁 업체의 LTPO 디스플레이 생산 차질로 인해 SDC의 북미 고객사 스마트폰향 디스플레이 공급 물량 추정치가 계속해서 상향 조정
  • 비에이치는 SDC의 북미 고객사 스마트폰 디스플레이용 FPCB 가운데 80% 물량을 공급하고 있어 낙수효과를 크게 누리고 있음
  • 비에이치의 2023년 실적은 매출액 1조 8,669억원 (+12% YoY), 영업이익 1,755억원 (+7% YoY, 영업이익률 9.4%)으로 추정되어 최대 실적 경신 흐름이 3년 연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
  • 차량용 무선충전기 (2Q23부터 실적 온기 반영)와 북미 고객사 태블릿향 매출 (4Q23부터 실적 반영 전망)이 2023년부터 시작됨에 따라 스마트폰 외 실적도 견조한 흐름이 기대
  • 22년 예상 매출액 1조 6610억원, 영업이익 1640억원, PER 5.8배

매커스(093520), 한국IR협의회 - 김경민, 이나연

  • 주력 유통 상품은 반도체를 이용하려는 고객사가 재프로그래밍(Programmable) 가능한 FPGA(Field Programmable Gate Array) 반도체
  • 주요 파트너사는 글로벌 반도체 기업 자일링스(AMD에 인수됨), 르네사스 일렉트로닉스, 인터실 등이며 매커스의 실적은 FPGA 반도체 수요에 주로 연동
  • 전방 산업이 PC나 스마트폰과 같은 소비자용 완제품이 아니고 데이터 센터, 인공지능, 항공우주, 방산 등으로 수요 안정적
  • AMD가 자일링스를 인수한 이후 데이터 센터 및 인공지능 분야의 영업 활동에서 시너지 기대. 인공지능 가속기로 FPGA의 쓰임새가 확대되는 중
  • 2023년 매출, 영업이익도 전년 대비 각각 10.0%, 12.5%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
  • 22년 예상 매출액 1699억원, 영업이익 284억원, PER 5.5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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