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리포트] 예상보다 강한 성장이 예상되는 곳은?
요약
- [포스코케미칼] IRA로 고객사 수도 늘리고 점유율도 높인다 (한국)
- [현대에너지솔루션] 미국 태양광 판가 지속 상승의 Implication (현대)
- [엘오티베큠] 적용 공정 및 산업 확대, M&A 효과 (유안타)
포스코케미칼(003670), 한국 - 김정환
- 미국 IRA(인플레이션 감축 법안)의 수혜 강도가 예상보다 큼
- 목표주가는 26만원(23년 추정 EPS에 목표 PER 60배 적용 유지)으로 18% 상향
- 지난 2개월 이상 리튬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양극재 가격 강세에 따른 높은 이익률이 내년 1분기까지 나타날 전망
- 이후 내년 2분기 광양 3, 4공 장에서 신규 하이니켈(니켈 비중 80% 이상, 단입자 기술 적용) 양극재가 양산돼 미국 얼티엄셀즈에 공급되는데, 이 제품의 가공마진은 기존 제품보다 높음
- IRA로 인해 2차전지 소재의 생산자와 원재료의 공급선(탈중국)이 중요해져 미국에서 전기차와 2차전지를 판매하기 위한 회사들이 견고하게 수직계열화가 된 포스코케미칼의 양극재와 음극재를 공급받길 원하하고 있음
- 셀 업체들의 양/음극재 공급 요청에 충분히 대응하기 위해 증설을 앞당길 뿐만 아니라 적극적인 라인 변경과 신규 투자(미국 인조흑연 투자 등), IRA 대응을 위한 원재료(리튬, 니켈 등) 공급선 추가 검토가 진행 중
- 22년 예상 매출액 3조 5030억원, 영업이익 2340억원, PER 75.6배
현대에너지솔루션(322000), 현대차 - 강동진, 하희지
- 당초 qoq 감익을 예상했으나, 개선되면서 당사 전망치를 상회하는 호실적 기록
- 동사는 9월부터 본격적으로 미국향 모듈 판매 시작. 미국은 모듈 부족으로 ASP 지속 상승
- 4분기도 ASP가 높은 미국향 물량 증대로 호실적 이어갈 전망. 목표주가는 EV/EBITDA multiple 9.0x를 적용하여 80,000원으로 상향
- 현대에너지솔루션 3Q22실적은 매출액 2,683억원(+1.6% qoq, +79.3% yoy), 영업이익 303억원(+27.5% qoq, 흑전 yoy) 기록하여 당사 전망을 대폭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 기록
- 미국은 UFLPA(위구르 강제노동 방지법: Uyghur Forced Labor Prevention Act) 발효 이후 모듈 숏 티지가 지속. 판가 지속 상승. 반면, 한국 수출입통계상 미국향 우리나라 태양광 모듈 수출 물량 및 단가 매월 사상 최대치를 경신. 미국이 UFLPA를 시행한 6월 이후 더욱 강화
- 미국내 경쟁 심화 우려는 시기상조. 미국 태양광 시장은 올해 15GW에서 2025년까지 38GW로 성장 할 것으로 전망되나. 미국 내 태양광 생산 설비는 6.8GW에 불과. 미국 내 증설 예정인 모듈 설비는 20GW에 미치지 않는 것으로 파악됨. 여전히 숏티지는 지속. 판가 강세 이어갈 전망
- 22년 예상 매출액 1조 400억원, 영업이익 940억원, PER 11.6배
엘오티베큠(083310), 유안타 - 권명준
- 진공펌프의 적용산업이 확대됨에 따라 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
- 진공펌프는 태양광, 2차전지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확산 적용. 해당 산업들의 전공정 장비가 진공장비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
- 동사는 이미 올해 중국 태양광 기업 대상 3건의 공급계약을 체결.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
- 하반기 반도체 기업들의 투자 지연 및 축소 우려감이 존재하지만, 적용 공정 증가로 시장 우려와 달리 견고한 실적이 기대
- 중국 태양광 기업으로 진공펌프 수주가 확대되어 2022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27.0% 성장할 것으로 전
- 2022년 예상 실적 기준 PER 7.4배, PBR은 0.8배 이다. 2023년 예상 PER 6.2배. 현재 주가 수준은 매력적인 구간이라고 판단
- 22년 예상 매출액 3297억원, 영업이익 287억원, PER 7.4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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