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리포트] 대규모 발주 수혜로 발돋움이 전망되는 곳은?

2022/10/17 08:17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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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익QnC, 삼성물산, 서호전기
요약

원익QnC(074600), 신한 - 오강호, 심원용

  • 3Q22 매출액 1,944억원(+23% YoY), 영업이익 360억원(+35% YoY)이 예상
  • 반도체 업황 우려에도 불구하고 실적 서프라이즈가 지속 될 전망. 3분기 성장 이유는 쿼츠 및 세정 부문 주요 고객사向 수요 확대, 자회사 모멘티브의 실적 성장이 기대되기 때문
  • 쿼츠 및 세정 부문 매출 호조가 지속. 제품 및 고객사 다변화에 성공하며 안정적인 성장 체력을 확보. 증설계획(955억원)도 변함없이 진행 중
  • 비메모리 부문 제품 다변화도 긍정적. 2022년 비메모리 매출 비중은 약 15% 수준이 예상
  • 모멘티브의 성장도 긍정적. 수요 확대에 따른 가동률 확대 및 우호적인 환율 효과가 기대되기 때문이
  •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0,000원으로 유지. 반도체 부품 수직 계열화를 통한 이익 개선도 주목할 포인트
  • 22년 예상 매출액 7579억원, 영업이익 1273억원, PER 7.2배

삼성물산(028260), 하이 - 이상헌

  • 올해 건설부문 신규수주의 경우 당초에는 국내 6.9 조원, 해외 4.8 조원 등 11.7 조원을 목표치로 제시하였는데, 지난달 공시 등을 통하여 당초 목표치 보다 5 조 증가한 16.7 조원으로 상향
  • 올해 하반기에도 신규수주의 호조세 지속. 지난 8 월에는 카타르 국영에너지 회사인 카타르에너지(QatarEnergy)가 발주한 총 발전용량 875MW 규모, 태양광 발전소 프로젝트를 약 8000 억원의 공사금액에 수주
  • 지난 2016 년 사우디아라비아의 무함마드 빈 살만 총리(당시 부왕세자)는 미래 석유자원 고갈 대비 차원에서 석유에 의존해온 사우디 경제를 첨단 제조업 중심으로 전환하는 등 경제 다각화를 달성하기 위한 비전 2030을 발표
  • 비전 2030의 핵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무함마드 빈 살만 총리가 주도하고 있는 네옴시티 프로젝트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북서부 홍해 인근 2 만6500 ㎢ 부지에 탄소제로의 친환경 스마트 미래 도시를 짓는 사업으로, 총사업비가 최소 5000 억 달러에 이르는 세계 최대 규모 인프라 사업
  • 동사는 세계 최고층 빌딩인 아랍에미리트 건설에 참여하였기 때문에 향후 네옴시티 프로젝트과 관련하여 초고층 빌딩 뿐만 아니라 다수의 주택 및 플랜트 사업 수주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면서 수혜가 예상
  • 한편, 지난해 11 월 동사는 사우디아라비아 투자부(MISA)와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현지 개발 사업 및 인프라 확장 공사 등에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강화하기로 함
  • 22년 예상 매출액 41조 8720억원, 영업이익 2조 10억원, PER 11.7배

서호전기(065710), 이베스트 - 정홍식

  • 항만 크레인은 처리하는 물량에 따라 선사로부터 돈을 받기 때문에 크레인 운영자들의 능률(시간당 화물 처리속도)이 가장 중요한 관심사
  •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항만과 선사들의 수익성 향상을 위해 무인화 시스템 Needs는 지속될 것
  • 동사는 지난 10월 14일 크레인 제어 시스템을 공급하는 대규모 수주를 공시
  • 약금액은 341억원(계약기간 2022년 10월 13일 ~ 2023년 10월 20일)으로 현재 수주잔액 409억원(2Q22)의 83.3%에 달하는 금액. 계약상대방은 ZPMC(중국)으로 항만 무인화 시스템을 싱가폴로 공급할 가능성이 높음
  • 이는 항만 무인화 사업이 안정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해석할 수 있으며, 2022년 4분기 ~ 2023년에도 안정적인 실적의 발판이 될 것
  • 순현금 217억원(2Q22 기준)을 보유하고 있으며, 소프트웨어 특성상 안정 적인 현금흐름을 기반으로 배당메리트(예상 배당수익률 5.8%, 2021년 DPS 1,000원 적 용)가 높을 것
  • 22년 예상 매출액 N/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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