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리포트] 업종 내 높은 수요로 가동률이 올라가는 곳은?
요약
- [현대미포조선] 구조적 흑자 구간 진입 예상 (신한)
- [영원무역] 3Q22 Preview: OEM부터 브랜드까지 모두 좋다 (한국)
- [삼성SDI] 중대형전지 순항 중 (IBK)
현대미포조선(010620), 신한 - 이동헌, 명지운
- 현대미포조선의 3Q22 실적은 매출액 1조 153억원(+64% YoY), 영업이익 210억원(-39% YoY, 흑전 QoQ)을 예상
- 지난해 3Q21 영업이익은 343억원이었는데 환율 상승(+5% QoQ)에 따른 공손충 환입과 강재가 환입이 450억원 반영된 영향
- 환헷지 비중이 커졌지만 공손충 추가 환입 시 서프라이즈 가능성도 높음
- 최근까지 동사의 신규수주는 36억달러로 연간 목표치 36억달러를 다 채웠음
- 매출기준 수주잔고는 68억달러로 2년 이상의 물량을 확보. 수주잔고 171척 중 컨테이너선이 71척, P/C선이 51척으로 동사의 역사상 처음으로 2021년부터 컨선이 P/C선을 상회
-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4만원을 유지. 2023년 BPS 59,273원에 타깃 PBR 2.45배를 적용
- 22년 예상 매출액 3조 9549억원, 영업이익 62억원, PER 71.1배
영원무역(111770), 한국 - 박하경
-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04조원(+31% YoY)과 2,210억원(+58% YoY, 영업이익률 21.2%)으로 컨센서스를 10% 상회할 전망
- OEM 매출은 7,240억원(+41% YoY)을 예상. 달러 매출액이 전년대비 22% 증가하는 가운데 원달러 환율이 16% 상승하며 증가폭을 키울 것
- 높은 수요가 가동률을 끌어올리며 OEM 영업이익은 1,810억원(+48% YoY, 영업이익률 25%)에 달할 것
- 7월 말 미국 의류 소매 재고는 2019년 대비 6% 증가, 8월 말 미국 의류 도매 재고는 2019년 대비 38% 증가해 OEM 업체들의 restocking 수요 둔화에 대한 우 려가 높음
- 매출 비중 10% 이상을 차지하는 탑티어 고객사인 노스페이스와 룰루레몬은 여전히 높은 성장세를 기록
- 22년 예상 매출액 3조 5550억원, 영업이익 7160억원, PER 4.2배
삼성SDI(006400), IBK - 이현욱
- 삼성SDI의 3Q22 매출액은 5조 3,410억원(YoY +55.3%), 영업이익 5,030억원(YoY +34.7%)으로 컨센서스 매출액 5조 2,920억원, 영업이익 4,830억원을 소폭 상회
- 부문별 매출액은 전자재료 5,610억원(YoY -19.8%), 소형전지 2조 1,130억원(YoY + 74.4%), 중대형전지 2조 6,670억원(YoY +95.2%)으로 예상
- 유럽 내 전기 요금 상승, 글로벌 매크로 상황 악화 등 현재 유럽 내 전기차 수요 감소에 대한 우려가 확산 중
- 실제로 전기차 판매량 측면에서 중국, 북미 시장은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성장하였지만 유럽 시장은 전년 대비 소폭 증가한 수준
- 향후 고객사의 단기 재고 부담 우려도 존재하나 중장기적으로 펼쳐질 배터리 공급 부족을 감안하면 계약 물량 또한 안정적으로 출하될 것으로 예상
- 22년 예상 매출액 20조 1060억원, 영업이익 1조 8290억원, PER 24.7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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