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리포트] 위기 속 빛나는 실적 모멘텀 기대!

요약

• [에스에프에이] 위기에 빛나는 안정성 (DB)
• [신세계인터내셔날] 강한 실적 모멘텀 (NH)
• [넥센타이어] 실적 턴어라운드의 시작 (하나)

에스에프에이(056190), DB - 어규진

• 에스에프에이의 2022년 3분기 실적은 매출액 4,126억원(+5.5%, YoY/ +2.6%, QoQ), 영업이익 441억원(-11.8%, YoY / +5.7%, QoQ)으로 다소 부진한 수익성이 지속
• 장 납기 프로젝트 증가에 따른 단기 비용 증가와 원달러 환율 급등에 따른 파생상품평가손실 발생이 불가피 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
• 2차전지향 물류장비 및 3D CT 비파괴검사기, AI 외관 검사기 등 대규모 2차전지 장비 수주로 신규 수주금액 증가세는 지속
• 반도체 업황 부진에 따른 고객사 투자 지연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2차전지 장비의 제품 다변화 및 고객 다각화, 그리고 일반물류 장비의 신규수주 증가가 기대
• 2022년 신규 수주에서 2차전지와 일반물류가 60% 이상을 차지하며 안정적인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립할 전망
• 2023년에는 이미 대규모로 수주 받은 2차전지 장비의 순차적인 매출 인식으로 추가적인 수익성 개선도 기대
• 22년 예상 매출액 1조 7300억원, 영업이익 1970억원, PER 16.2배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 NH - 정지윤

• 3분기도 컨템포러리 브랜드 ‘엔폴드’를 론칭하며 50여개의 수입 브랜드를 보유
• 올 상반기 사업 부문별 수입 브랜드 매출 비중은 패션 59%, 코스메  77%로 추산
• 대부분 판권이 유럽/북미에 집중되어 있어, 환율 상승에도 현재 판매하는 상품은 대부분 최소 3개월 이전에 매입해 원가율 방어 가능 할 것.
• 현 주가(9/28, 26,750원)는 12M Fwd PER 7배로 밴드 최하단 수준. 당분간 수입 브랜드 선호도가 유지된다면 하반기 실적 눈높이 상향될 전망
•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3,901억원(+11% y-y), 영업이익 310억원(+119% y-y)으로 영업이익 기준 시장 기대치를 큰 폭 상회하는 실적 추정
• 22년 예상 매출액 1조 5840억원, 영업이익 1550억원, PER 7.1배

넥센타이어(002350), 하나 - 송선재, 안영준

• 전년 4분기부터 이어진 적자 구간(상반기 영업이익률 - 5.6%)을 지나 이번 3분기에는 BEP 수준(-0.3%)에 근접하고, 4분기부터는 흑자로 전환되면서 실적이 본격적으로 턴어라운드할 것
• 글로벌 경기둔화로 인해 예상보다 물량 회복이 부진할 우려가 있지만, 전년 하반기부터 진행된 판가인상 효과가 발생 중이고, 주요 원재료 비용과 운송 비용이 상반기 고점을 찍고 하락하는 속도가 더 클 것이기 때문
• 2019년 10.3%였던 넥센타이어의 영업이익률이 2022년 상반기 -5.6%까지 급락했던 것은 운송비 급증에서 기인
• 2020년 7월 1,000pt 부터 시작해서 2022년 1월 5,110pt까지 급등했던 상해컨테이너운임지수가 최근 2,072pt까지 급락
• 이에 넥센타이어는 주요 운송 노선에 대한 운임비 재협상을 진행하여 7월 평균 10% 후반대의 인하 계약을 체결
• 비용 안정화 효과는 2023년에도 추가되면서 넥센타이어의 실적 턴어라운드에 기여할 것
• 22년 예상 매출액 2조 6933억원, 영업이익 1306억원, PER 7.62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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