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리포트] 경쟁사 없어지며 수주 확대가 기대되는 곳은?

2022/09/28 08:17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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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로, 에브리봇, 제일기획
요약

에이프로(262260), 하나 - 김규상, 김성호

  • 인플레이션감축법(이하 ‘IRA’) 이후 미국 내 2차전지 및 전기차 밸류체인 형성을 위한 투자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중국산 장비가 배제되고 있음
  • 이는 곧 국내 장비 업체에게 큰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
  • 에이프로는 그동안 L사향으로 중국 저장항커테크놀로지 (688006.CH, 이하 ‘항커’)와 5:5 비율로 활성화 공정 장비를 납품
  • 그러나 미중무역분쟁, IRA 등의 여파로 중국산 장비의 미국 수출이 막히며 에이프로가 L사의 미국 합작 1공장(오하이오)부터 전량 납품
  • 2025년까지 테네시, 미시간, 애리조나 등 총 290GWh의 증설이 예정되어 있어 북미 지역에서만 8,120억원을 수주할 수 있을 것
  • 22년 예상 매출액 991억원, 영업이익 44억원, PER N/A

에브리봇(270660), IBK - 김태현

  • 지난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276억원(+28.1% yoy), 44억원(+6.8% yoy)을 기록
  • 하반기 매출액은 343억원(+16.0% yoy), 영업이익은 61억원(+2.2% yoy)으로 전망
  • 올 들어 쓰리스핀(TS300) 월 평균 매출이 약 31억원으로 작년(21/05 출시~21/12) 대비 약 93% 늘었고,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60.9%(2Q22 기준)로 확대
  • 지난 7월 흡입·걸레 기능에 클린스테이션(먼지자동비움)을 더한 Q5를 출시했는데, 점차 매출 기여도가 높아지고 흡입·걸레 겸용 로봇 청소기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 8월 출시한 엣지2도 온라인 채널에서 양호한 판매 실적을 나타내는 것으로 파악
  • 아직 국내 로봇 청소기 보급률은 20% 미만으로, 가정 내 로봇 청소기 수요 확대 여지가 높은 만큼 업계 1위인 동사의 중장기 성장 기회가 여전히 크다는 기존 의견을 유지
  • 22년 예상 매출액 619억원, 영업이익 105억원, PER N/A

제일기획(030000), 대신 - 김회재

  • 투자의견 매수(Buy), 목표주가 33천원 유지
  • GP 3.7천억원(+13% yoy), OP 908억원(+29% yoy) 전망. 9개 분기 연속 분기 기준 최고 GP와 OP이면서 전분기 통틀어 최고 OP이고, 처음으로 분기 900억 원대 OP 전망
  • 디지털. 2Q22 기준 52%까지 확대. 디지털은 지금도 꾸준히 새로운 매체가 발굴되고 있는 뉴미디어이기 때문에, 제일기획과 같은 광고대행사의 수수료가 높은 분야
  • 최근 2년간 제일기획이 북미 지역 삼성전자 디지털 마케팅을 강화하면서 북미 GP는 매분기 평균 +50% yoy 수준 으로 성장
  • 고배당. 제일기획은 17년부터 배당성향 60% 정책 도입
  • 22E DPS 1,300원. GP의 5% 정도를 기여할 수 있는 규모의 M&A도 추진 중인데, M&A 비용은 4~5년에 걸쳐서 성과 연동형으로 지급하기 때문에, 대형 M&A가 성사되어도 배당성향 60%는 그대로 유지할 것
  • 22년 예상 매출액 1조 5100억원, 영업이익 3180억원, PER 12.2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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