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리포트] 실적 우상향이 기대되는 이유
요약
- [신세계] 추정치가 계속 우상향 되는 기업 (NH)
-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돌아온 바!빠!다! #2 (신한)
- [HPSP] 메모리 반도체 시장 진출 본격화 수혜 (유진)
신세계(004170), NH - 주영훈
- 3분기 연결기준 순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9,009억원(+14% y-y), 2,007억원(+96% y-y)으로 영업이익 기준 컨센서스 대폭 상회 전망. 지배 주주순이익은 전년 동기 발생한 일회성 요인(광주신세계 염가매수차익, 1,466억원)으로 인해 감소하는 것처럼 보일 뿐 문제될 상황 아님
- 백화점은 총매출액은 1조2,055억원(+18% y-y), 영업이익 901억원(+64%y-y)으로 전망. 7~8월 누적 기존점성장률은 +20%를 상회하였으며, 9월 역시 추석 시점 차이에 따른 식품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
- 면세점 순매출액은 2분기와 유사한 8,150억원으로 추정. 7월 매출이 부진했으나 8~9월 영업 상황은 다소 회복된 것으로 보임. 고환율 및 높은 알선수수료는 부정적이나 공항 임대료 부담이 완화되어 있는 만큼 분기 200억원 수준의 영업이익을 유지하는 데는 크게 무리가 없을 것으로 추정
- 백화점 업체들의 3분기 실적이 전반적으로 양호할 것으로 예상되나, 동사는 그 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성과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 최근 실적 기대감이 반영되며 저점 대비 소폭 반등하기는 하였으나, 여전히 현재 주가는 PER 5.9배로 역대 최저 수준
- 목표주가를 기존 31만원에서 33만원으로 상향. 소비 둔화 우려와 달리 백화점 매출 성장세는 꺾이지 않고 있으며 이에 ‘22년 및 '23 년 EPS 추정치를 각각 +11.4%, +8.9% 상향했기 때문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274090), 신한 - 심원용
- 록히드마틴, 보잉, 에어버스 등을 고객사로 둔 항공우주 강소 기업. 항공 부품 및 완체를 생산하며 자회사를 통해 우주산업 원소재와 UAM(Urban Air Mobility) 사업까지 영위. 2022년 예상 매출액 비중은 미국 항공 16.1%, 국내 항공 15.8%, MRO/PTF 40.9%, 우주원소재 27.2%
- MRO(항공기 유지보수, 개조) 부문이 실적 성장의 키. MRO 시장은 1) LCC 항공사 확대, 2) 항공 화물운송 수요 증가로 고성장이 예상. 기존 고객사 레퍼런스와 품질 경쟁력을 기반으로 싱가포르 STEA로부터 총 3,800억원 상당 PTF(Passenger to Freighter)를 수주
- 여객기를 화물기로 전환하는 PTF에 필요한 파츠를 제작해 공급 중이며 향후 지속적인 물량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 2022년과 2023년 MRO/PTF 매출액은 316억원(+69.3% YoY), 425억원 (+34.5% YoY)으로 추정
- 우주와 UAM 플레이어인 점은 리레이팅 요인. 우주향 매출은 미국 Kencoa와 California Metal & Supply를 통해 원소재와 파츠 공급에서 발생. NASA 프로젝트 참여 및 민간 위성 사업자 정식 벤더로 채택되면서 해외에서도 경쟁력을 입증. 고부가 제품으로 수익성 기여도 클 전망. 2023년 미국 항공과 우주원소재 부문 매출액은 각각 199억원(+59.8% YoY), 281억원(+34.0% YoY) 예상.
- 2023년 매출액 1,041억원(+34.8% YoY), 영업이익 155억원(+117.4% YoY) 전망. 23년 예상 PER은 13.4배 수준
HPSP(403870), 유진 - 박종선
- 메모리 반도체 공정에서의 미세화가 진행되면서 동사의 장비에 대한 수요가 발생. 지난 2021 년 국내 및 해외 메모리반 도체 고객사에 양산장비 납품 업체로 선정이 되었고, 국내 1 개, 해외 1 개업체에 납품을 시작.
- 글로벌 메모리반도체 시장이 연평균(2020~2024) 12.0% 성장이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주요 메모리반도체 고객사를 확보함으로써 큰 폭의 실적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 메모리반도체향 장비는 시스템반도체 장비 대비 가격도 높을 뿐만 아니라, 라인에 도입시 초기 공급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
- 동사는 2개 기업을 중심으로 메모리반도체 시장 매출 비중이 올해는 20% 중반을 넘어서고, 내년에는 30% 후반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 따라서 메모리 시장 진출로 인하여 높은 매출 성장세 유지는 물론 높은 수익성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
- 전세계 유일한 고압 수소어널링기술과 장비를 독점하고 있어 파운드리 업체의 투자와 함께 고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 ① 타사 대비 높은 기업, 낮은 온도, 100% 수소 농도를 기반으로 32nm 에서 3nm 의 미세공정에 적용(타사는 16nm 이하 적용불가)이 가능하여 시장을 급격히 넓혀가고 있고, ② 파운드리 시장이 연평균 11.5% 성장하는 가운데, 파운드리업체들이 공정미세화를 추진하고 있기 때문. ③ 이에 대비하기 위해 2023 년 4분기말 HPSP 신축 연구소 및 공장을 신축할 예정으로 현재 Capa 의 2배 수준.
- 2022년 예상 실적은 매출액 1,529 억원, 영업이익 814 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66.7%, 80.0% 증가한 역대 최고 실적 예상. 2022년 기준 PER 17.3배로 국내 동종 및 유사업체(유진테크, 넥스틴,피에스케이)의 평균 PER 9.0 배 대비 할증되어 거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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