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리포트] 불황 속 성장비전이 보이는 곳은?
요약
- [대웅제약] 성장비전이 가시화되고 있다. 추가 주가상승 가능 (상상인)
- [오리온] 앞으로 보여줄 것이 더 많다 (DS투자)
- [아셈스] Time to Level Up (이베스트)
대웅제약(069620), 상상인 - 하태기
- 올해 상반기 대웅제약은 호실적을 기록함. 마진 좋은 나보타의 수출증가, ETC 매출 회복 영향. 하반기에는 기업가치 강화가 주목
- 주름개선제 나포타의 수출 확대가 기대되는 가운데 P-CAB 기전의 차세대 위식도 역류질환제인 펙수클루의 본격 성장 예상. 아울러 지난 3월 블록버스터로 성장할 잠재력이 충분한 당뇨병치료제 이나보글리플로진(SGLT-2 수용체 억제)의 품목허가를 신청한 바 있음. 올해 허가, 내년 중반 출시 예정
- 신약 파이프라인 수가 크게 증가. 대표적인 후보물질로 특발성 폐섬증치료제 DWN12088가 있음. 하반기에 임상 2상 진입 예정. 미국 FDA에서 패스트 트랙 지정(2022년 7월)되어 임상이 빠르게 진행 될 수 있을 전망
- 나보타를 통해 시장규모가 큰 글로벌 시장을 의미 있게 개척하고, 성장 잠재력이 크다는 측면에서 주가 밸류에이션에서 프리미엄을 과감하게 부여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
- 22년 예상 매출액 1조 2788억원, 영업이익 1156억원, PER 23.6배
오리온(271560), DS투자 - 장지혜
- 오리온 8월 국가별 단순 합산 매출은 2542억원(+21% YoY), 영업이익 476억원(+18% YoY, OPM 18.7%)을 기록. 국내 핵심 카테고리 점유율 확대와 채널 전략으로 고성장, 베트남/러시아 신제품 강화와 제품경쟁력에 기반한 고성장 영향
- 동사는 9년만에 국내 제품 가격을 평균 15.8% 인상. 중국과 러시아는 환율/전쟁 이슈로 비용 부담이 심화돼 올해 4월 추가 인상. 이러한 가격 인상으로 레버리지 효과가 경쟁업체 대비 더욱 클것으로 기대돼 긍정적
- 목표주가를 기존 13만원에서 14만원으로 8% 상향. 23년 실적 추정치 상향 등에 기인. '23년에도 국가별 주력제품을 통한 점유율 상승과 CAPA(생산규모) 확대로 매출 성장에 더해 원가 부담 하락에 따른 수익성장이 기대
- 22년 예상 매출액 2조 7350억원, 영업이익 4400억원, PER 13배
아셈스(136410), 이베스트 - 조은애
- 동사는 친환경 소재 전문기업. 필름사업부문(이형지, 무이형지)과 신사업부문(무수염색사, 글리터 시트) 등으로 구성
- 필름사업부문은 고마진의 무이형지 매출 고성장에 따른 이익 증가가 예상. 신규고객사 확보에 기반하여 전방산업 성장률을 크게 상회할 전망
- 무수염색사는 글로벌 공객사로 공급이 기대되면서 전사 실적을 레벨업 시킬 전망. '23년 나이키 플라이니트의 무수염색사 침투율을 10%로 가정시, 동사 무수염색사 매출액 약 200억원 가능. 나이키 목표대로 '25년 생산량이 '22년의 두배로 증가하고, 동시에 침투율 확대가 진행되면 매출액 업사이드는 매우 크다고 판단
- 글리터 시트는 본격적인 공급을 앞두고 생산능력을 108억원(+200%)으로 확대하는 증설을 진행 중
- 현재 주가는 23년 예상 실적 기준 PER(주가수익비율) 8배로, PER 밴드 최하단. 필름사업 이익 증가를 감안 시 실적/주가의 다운사이드는 낮은 반면, 무수염색사, 글리터 시트 등 친환경 신제품 매출 기대치와 주가 업사이드는 시간이 지날수록 높아질 수 있다고 판단
- 22년 예상 매출액 543억원, 영업이익 88억원, PER 15.5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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