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의 아침] 7월 3일 리포트 요약

2015/07/03 08:33AM

요약

삼천당제약(000250), 한국투자-이민영

1) 오랜 업력으로 제품군과 영업력이 탄탄한 제약업체 

  • 안과용제, 항생제, 순환기질환 치료제, 호흡기질환 치료제 등 다양한 전문의약품 제조
  • 일회용 인공눈물 ‘하메론’과 다회용 인공눈물 ‘티어린프리’로 유명함

2) 디에이치피코리아 인수를 통한 안과용제 성장성 두드려져

  • 2012년 12월 국내 일회용 점안제 시장의 1위업체 디에이치피코리아(지분율 39%) 지분 인수
  • 미세먼지, 스마트기기 사용 증대, 인구 고령화로 인공눈물 수요 증가가 지속되는 가운데 디에이치피코리아 인수 효과로 안과용제 사업부 고성장
  • 전체 매출에서 안과용제 비중은 2012년 24%에서 2014년 48%로 상승, 같은 기간 매출은 185억원에서 579억원으로 증가

3) 비안과 영역에서 수익성 높은 제품군 위주로 역량 집중할 전망

  • 판매하고 있는 200여개 품목 중 제조원가율이 현저히 낮은 제품들을 선별해서 판매를 확대할 계획, 아토로우(동맥경화, 협심증 치료제), 타리에스(알레르기성비염 치료제), 암로반(항고혈압제) 등
  • 신규 유통채널인 종합병원에 필수 항생제 ‘콜리스 주’ 판매를 본격화하고, 종합병원용 제품군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성장을 도모할 전망

4) 3월 EU-GMP 인증은 2016년부터 수출 확대를 위한 초석

  • 약 2년여간의 승인 과정을 거쳐 올해 3월에 등록된 EU-GMP(유럽우수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제품인 결막염치료제 ‘올로텐’의 유럽향 수출은 내년부터 본격화 예상
  • 결막염 외에 항알러지, 항균제, 인공눈물 등 다양한 품목을 등록해 유럽시장에서 유망한 제품을 출시할 것

5) 실적 개선 전망

  • 2015년 예상 매출액 1,308억원(전년비 +10%), 영업이익 223억원(+17.7%)
  • 올해 예상 순이익 기준 PER은 17.6배로 KIS 유니버스 제약업종 43.2배 대비 낮음

사파이어테크놀로지(123260), 메리츠-지목현

1) 애플워치로 모바일용 사파이어 시장 개화 본격화. 아이폰 확대 시 연간 5조 원 시장

  • 애플워치 연간 2천만 대 기준 사파이어 시장 규모는 최소 2천 억 원 수준으로 추정. 이는 기존 LED용 사파이어 시장의 30% 시장 규모
  • 향후 아이폰으로 확대 적용 시 연간 1억 대 판매 기준 사파이어 수요는 현재 글로벌 공급능력의 4배가 요구되며 시장 규모는 연간 5조 원으로 추정

2) 웨어러블 기기 중심으로 경쟁 업체의 사파이어 채용 빠르게 확산될 것

  • 기존 전통 아날로그 시계와 경쟁을 위한 웨어러블 기기의 고급화 추세 가속화
  • 사파이어 가격 하락에 따른 원가 부담 완화
  • 후발업체의 하드웨어 스펙 경쟁 심화 등. 후발 업체는 웨어러블 기기 신규 모델에 사파이어 채용 적극적인 상황

3) 하반기 애플 신모델 수요로 실적 개선 지속. 올해 턴어라운드 원년

  • 당사는 대규모 구조조정 이후 최근 생산성 향상 및 애플 아이폰용 웨어퍼 수요 성장으로 올해 실적 개선 전망
  • 하반기 이후 웨어러블 기기용 사파이어 수주 본격화 시 매출 성장 가속화 예상
  • 최근 공급능력 확대로 모바일 시장 수요 대응력 높아진 상황.
  • 모바일용 사파이어 시장 개화에 따라 올해 기점으로 실적 개선 추세 본격 진입 전망

한화테크윈(012450), 키움-김지산

1) 목표가 4만2000원으로 상향. 기업 가치 상승 요인 주목

  • 항공기 부품 분야가 글로벌 민항기 수요 호조, 주요 고객인 한국항공우주의 선전을 바탕으로 성장성이 부각
  • 한화 그룹 편입 이후 보안 솔루션, 반도체 시스템, 압축기 등 비주력 저수익 사업에 대한 효율화 노력이 병행
  • 방산 분야의 시너지 전략과 자회사인 한화탈레스의 활용 방안에 따라 기업 가치가 상승할 가능성이 큼
  • 올해 들어 한국항공우주 주가가 급등함에 따라 동사가 보유한 지분 가치도 주목할 필요가 있음

2) 한화 그룹 편입에 따른 방산 분야 시너지 기대

  • 유도 미사일로 대표되는 정밀유도무기체계에 집중될 것
  • 로봇, 무인체계 등에서 적극적인 협업이 이루어질 것
  • 노사 관계가 정상화되지 못했고, 하반기에 추가적인 자산 건전화 비용이 발생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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