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의 선택] 투자자 74.7% “SK바사, 주가 점프업할 것”

2022/07/28 09:52AM

요약

SK바이오사이언스는 미국 바이오 기업 노바백스와 코로나19 백신 항원 물질 및 변이 바이러스 대응 백신 원액 기술 이전에 대한 CMO(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맺어진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 계약을 최근 확산되고 있는 변이주에 맞춰 변경 체결한 것으로, SK바이오사이언스는 노바백스로부터 코로나19 변이주 백신에 대한 기술을 이전 받아 원액 생산에 활용하게 됩니다. 이와 함께 생산된 변이주 백신 원액을 프리필드시린지 제형의 완제로 완성해 공급하는 형태의 신규 CMO 계약도 체결됐습니다. 계약 규모는 약 2,980만 달러(한화 약 395억 원)입니다.

 


7월 20일부터 7월 26일까지 증권플러스 주식 투자자들의 커뮤니티 투표가 진행되었는데, 투표 결과 SK바이오사이언스 주가 회복에 대하여 대체로 긍정적인 전망을 유지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3,324명이 참여한 “노바백스와 변이 백신 위탁생산 계약!... SK바사, 주가 점프업할까?” 설문에서 74.7%는 ‘점프업!’, 25.3%는 ‘번지점프!’를 선택했습니다.


 

◆ 점프업!

코로나 백신 CMO 매출과 자체 백신 ‘스카이코비원’이 기대된다!

SK증권은 SK바이오사이언스가 올 2분기에 매출 1442억원, 영업이익 572억원을 올릴 것으로 전망하며, “매출의 대부분은 노바백스향 위탁생산(CMO) 매출이며 일부 자체개발 수두백신 매출이 예상된다”고 분석했습니다. 한국투자증권은 SK바이오사이언스의 주요 매출처인 노바백스 백신 위탁 생산 관련 매출이 1164억원에 달할 것이라 추정하였고, 노바백스 백신 위탁 생산 매출이 하반기에도 점차 증가해 스카이코비원과 함께 2022년 주된 매출원이 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 번지점프!

‘스카이코비원’ 승인 지연과 낮아지는 추가 접종 추이가 우려된다!

홍콩계 증권사 CLSA는 "최근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인해 SK바이오사이언스 주가는 이달 들어서만 48% 올랐다"면서 "오미크론 변이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스카이코비원이 변이에 효과적인지 증명하는 과정에서 승인이 지연돼 실적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신한금융투자는 "낮아지고 있는 추가 접종 추이와 국내를 비롯해 여전히 주요국들의 높은 코로나19 백신 재고는 주가에 불편한 변수"라고 말했습니다.


 

위와 같이 각기 다른 관점으로 SK바이오사이언스를 바라보고 있음을 살펴보았습니다.

여러분들은 74.7%가 선택한 결과에 동의하시나요? 댓글로 자유롭게 여러분들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 다음은 7월 26일 ~ 7월 27일의 커뮤니티 이슈 종목 입니다. 

관심이 가는 종목이 있다면 한 번 확인해보세요!

 

  • LG에너지솔루션 : 보호예수 해제 및 2분기 영업익 전년비 73% 감소

  • 셀트리온 : 1년만 증권사 목표가 줄상향

  • 현대로템 : 2분기 호실적 및 수출 기대감

  • 비덴트 : FTX 거래소와 빗썸 매각•공동 경영 검토

  • 네이처셀, 한국비엔씨, 일동제약, 신풍제약 : 코로나 확진자 10만명 돌파

  • TYM : 우크라 곡물 수출 재개 기대감


 

인사이트팀  의 다른 글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