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리포트] 비수기에도 호실적을 기록한 곳은?

요약

• [비에이치] 하반기에도 top pick인 이유 (키움)
• [대동] 한국의 농슬라 (NH)
• [풀무원] 증설 효과가 나타난다 (신한)

비에이치(090460), 키움 - 오현진

• 동사는 2분기 매출액 3,390억원(YoY 109%, QoQ -7%), 영업이익 241억원 (YoY 흑전, QoQ 7%)을 기록하며 시장 전망치를 상회
• 동사의 하반기 실적은 3분기 출시 예정인 북미 고객사향 신제품 출시가 이끌 전망
• 경기 침체 및 이로 인한 글로벌 업체들의 지출 축소 우려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나, 프리미엄 모델 내 입지와 향상되는 신제품 스펙을 감안하면 전작 대비 높은 수요가 가능할 전망
• 칩 및 카메라 성능 개선 뿐 아니라 기존의 노치 디자인도 개선이 예상되며, 높은 수요 대응을 위해 조립 업체들은 생산 인력 확충에 나선 것으로 파악
• 하반기 국내 주요 고객사 폴더블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 및 차량용 무선 충전 사업 인수 완료가 예정되어 있어 전사업부에 대한 우호적인 사업 환경은 지속될 전망
• 22년 예상 매출액 1조 6001억원, 영업이익 1605억원, PER 6.8배

대동(000490), NH - 백준기, 황지현

• 1분기 국내 트랙터 판매 부진 및 북미 수출 수익성 우려가 있었으나 2분기에는 영업이익률 대폭 개선 전망
• 2분기 매출액은 4,039억원(+19.5% yy), 영업이익 408억원(+71.0% y-y)으로 영업이익률 10% 상회 예상
• 대동의 자회사 대동모빌리티(총 지분율 66.6%)를 활용해 스마트모빌리티 시장에 진입할 예정
• 현재 소형 트랙터, 체인, 작업기 등에서 1,000억원 안팎 매출 발생 가능
• 한편 내년부터는 2,000억원 이상의 매출 발생 예상. 이는 올해 8월 준공되는 신공장에서 생산하는 E-bike와 0.5톤 전기트럭 매출에 기인
• 카카오모빌리티향 전기이륜차 납품이 시작되는 2023년부터는 스마트모빌리티 부문 동사 연결 매출액에 기여 시작할 전망
• 22년 예상 매출액 1조 3724억원, 영업이익 592억원, PER 6.4배

풀무원(017810), 신한 - 조상훈, 조영권

• 2Q22F 매출과 영업이익은 7,125억원(+12.2% YoY), 124억원(+34.1% YoY)을 기록하며, 컨센서스를 8% 상회할 것으로 예상
• 기업가치의 key driver인 해외 사업의 영업적자 가 지속되고 있는 점은 아쉬움
• 전 세계적으로 식물성 단백질 시장이 고성장. 해외에서 동사 제품에 대한 양호한 수요는 이미 2020년에 증명된 바 있음
• 지난해 미국 두부 공장을 증설했고, 올해 아시안푸드, 내년 동부 지역 두부 공장 증설이 계획
• 이를 통해 미국 현지 두부 수요에 대응하고, 해상 운송비 이슈 역시 점진적으로 해소될 것
• 22년 예상 매출액 2조 8157억원, 영업이익 512억원, PER 18.0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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