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리포트] 업종 내 이익률이 개선되고 있는 곳은?
요약
- [CJ ENM] 컨텐츠의 절대 강자 등장 (대신)
- [JW중외제약] 이익률 개선 중 (흥국)
- [대한항공] 2Q22 Preview: 화물 더하기 여객 (한국)
CJ ENM(035760), 대신 - 김회재
- CJ ENM의 OTT인 tving이 KT의 OTT인 Seezn 흡수 합병. 예정일은 22.12.1. tving은 이번 합병으로 기업가치가 약 2.3조원 수준으로 형성
- ENM과 KT 모두에게 윈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기획/투자/제작 능력을 입증 받은 KT의 컨텐츠가 tving에 안정적으로 제공되고, 국내 컨텐츠 1위 사업 자인 ENM/스튜디오드래곤의 컨텐츠가 역시 KT의 1.3천만명 유료방송 가입자 들에게 안정적으로 제공되는 시너지 효과도 기대
- 컨텐츠 시장의 절대 강자 등장. 한국 컨텐츠 시장은 TV의 3대 플랫폼(ENM, JTBC, SBS)과 In-House 제작 시스템 중심으로 다양한 OTT들이 통합되는 모습 전망
- 이미 CJ ENM-Dragon과 JTBC-JCon의 조합이 tving을 통해 협업 체계를 구축 중이고, 여기에 KT Seezn이 흡수되면서 KT의 유료방송 1.3천만명과 모바일 1.7천만명의 든든한 캡티브 확보
- 22년 예상 매출액 4조 4120억원, 영업이익 2560억원, PER 15.8배
JW중외제약(001060), 흥국 - 이나경
- 동사의 2Q22E 실적은 매출액 1,647억원(YoY +12.8%), 영업이익 160억원 (YoY +697.7%, OPM 9.7%)이 전망
- 에제티미브+피타바스 타틴 복합제 리바로젯이 출시 이후 고성장하고 있으며, 현재 월 30억원 수준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
- 게다가 작년부터 시작된 리바로 자사생산 전환으로 매출원가율이 40%대에서 10%대로 빠르게 개선된 것과 전사 매출 증가를 리바로패밀리가 주도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향후 이익률의 순조로운 개선이 기대
- 게다가 동사의 주력 제품인 수액제는 퇴장방지급여의약품이 저마진 품목이지만 원가 상승시 유일하게 약가 인상이 가능
- 올해 하반기 혈우병 치료제 헴리브라의 국내 급여 전환이 동사의 주요 실적 포인트 중 하나
- 22년 예상 매출액 6820억원, 영업이익 670억원, PER 9.6배
대한항공(003490), 한국투자 - 최고운
-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62% 늘어난 3.3조원, 영업이익은 234% 급증한 6,460억원으로 추정(진에어 인수 미반영)
- 영업이익은 유류비 증가로 1분기 보다 16% 감소하지만 국제선 여객 회복에 힘입어 컨센서스를 25% 상회할 것
- 그동안 서프라이즈 실적을 이끌었던 화물 매출은 2.1조원으로 전분기대비 1% 감소할 전망
- 기대 이상의 호실적은 국제선 여객에서 나왔음. 공급은 전분기대비 18% 늘어나는데 그쳤지만 탑승률이 40%에서 70%로 급등한 것으로 추정
- 대한항공은 국내 항공사 중 여객 회복이 가장 빠름. 6월 국제선 여객수가 LCC들의 경우 2019년 대비 6% 회복하는 동안 대한항공은 21% 증가
- 22년 예상 매출액 12조 8670억원, 영업이익 1조 4180억원, PER 6.6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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