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의 선택] 누리호 성공 1등 기대주는? ‘한국항공우주’

2022/06/28 01:33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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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한화에어로스페이스
요약

 

21일 오후 4시 누리호가 발사돼 목표 고도 700㎞까지 비행 후 성능검증위성을 초속 7.5㎞의 속도로 궤도에 투입함으로써 1차 임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2일 새벽에 성능검증위성과 대전 항우연 지상국 사이의 교신은 양방향으로 이뤄졌으며, 이는 누리호의 위성궤도 투입 성능이 완전하게 확인됐다는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성능검증위성은 앞으로 일주일 동안 위성 상태를 계속 점검하면서 자세를 안정화시킨 뒤 8일째인 29일부터는 이틀에 한번씩 국내 대학(조선대, 카이스트, 서울대, 연세대)에서 개발한 큐브위성을 하나씩 사출할 예정입니다.


 

6월 20일부터 6월 27일까지 증권플러스 주식 투자자들의 커뮤니티 투표가 진행됐습니다. 투표 결과 한국항공우주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보다 선호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4,501명이 참여한 “누리호 2차 발사 대성공!... 누가 더 날아오를까?” 설문에서 74.6%는 ‘한국항공우주’, 25.4%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선택했습니다.

 


 

◆ 한국항공우주

 

 

한국항공우주는 군수•민간 항공기 제조 및 기체 부품 제조사로 국내 유일의 완제기 제조사입니다. 한국항공우주는 누리호의 체계 총조립을 담당했습니다.

 

SK증권은 “자국 우선•보호주의의 등장과 미•중 갈등, 유럽 지역의 전쟁 발발 등 글로벌 국방예산은 향후 몇년간 꾸준히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며 “한국항공우주는 지난해부터 완제기 수출 재개와 함께 올해도 추가적인 수출 계약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다.”라고 분석했습니다. 투자자들은 누리호의 성공과 앞으로의 추가 발사가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긍정적으로 전망했습니다.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한화그룹 계열의 항공엔진사업을 영위하며, 국내 군수 엔진시장을 거의 독점하고 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누리호의 시험설비 구축, 구동장치 시스템 등을 담당했습니다.

 

IBK투자증권은 “누리호 2차 발사 성공 이후에는 한국형 발사체 개발 계획에 따라 2027년까지 6호기 발사가 예정됐으며, 중장기 과제로는 100톤급 엔진 추력을 갖춘 재사용 가능한 고성능 액체 로켓 개발이 추진돼 수혜가 예상된다”며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다만, 투자자들은 누리호 성공이 선반영이 되었으며 최근 불안정한 증시가 걱정된다며 우려를 표했습니다.

 


 

위와 같이 투표 결과와 함께 한국항공우주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살펴보았습니다.

여러분들은 74.6%가 선택한 결과에 동의하시나요? 댓글로 자유롭게 여러분들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다음은 6월 25 ~ 6월 27일의 커뮤니티 이슈 종목 입니다. 

관심이 가는 종목이 있다면 한 번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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