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리포트] 하반기 수주 사이클이 기대되는 곳은?
요약
- [S-Oil] 2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 80% 이상 상회 전망 (키움)
- [파크시스템스] 역대급 수주 사이클 (SK)
- [피엔에이치테크] 업황 둔화에도 빛나는 OLED 소재 업체 (한국)
S-Oil(010950), 키움 - 이동욱, 권준수
- S-Oil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1.5조원으로 전 분기 대비 12.6% 증가하며, 시장 기대치(8,252억원)를 81.8%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할 전망
- 정유부문 영업이익은 1조2,221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1.8% 증가할 전망
- 재고평가이익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중국/러시아 석유제품 수출 감 소, 재작년/작년에 발생한 정제설비 폐쇄 등으로 석유제품 수급이 타이트 한 상황을 지속하고 있기 때문
- 석유화학부문 영업이익은 774억원 으로 전 분기 대비 흑자전환할 전망
- PP/PO 등 올레핀부문은 부진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보이나, 석유제품 수급 타이트로 벤젠/PX가 반사수 혜를 기록하며 최근 스프레드가 큰 폭으로 개선
- No.2 알킬레이션 공정 사고로 No.2 RFCC/No.1 PX 공정은 일시적 가동 중단이 있었으나, 실적에 영향은 미미 할 것 또한 사고로 인한 직/간접 손실액 등은 보험 처리가 될 전망
- 올해 계획되어 있던 신증설 물량의 이연, 규제와 나프타/벙커C유 크랙 하락에 따른 러시아 정제설비들의 추가적인 가동률 감축, 3분기 정제설비들의 제품 스위칭에 따른 가동률 감소
- 8~10월 미국 허리케인 시즌 도래 및 중국 국영 정유사들의 가동률 30% 감축 등으로 인한 석유제품 수출 감소 등으로 동사는 올해 하반기에도 작년 대비 탁월한 실적을 지속할 전망
- 22년 예상 매출액 40조 7178억원, 4조 9824억원, PER 3.9배
파크시스템스(140860), SK - 한동희
- 파크시스템스의 2Q22 연결 실적은 매출액 278억원 (+56% QoQ, 123% YoY), 영업이익 62억원 (+952% QoQ, 흑자전환 YoY)의 호실적 예상
- 4Q21 말 수주잔고 209억원과 1Q22 매출액 178억원, 1Q22 말 수주잔고 631억원 (+135% YoY)을 고려하면, 1Q22 신규 수주는 600억원 수준으로 추정
- 이는 2021년 연간 수주액 920억원 (+32% YoY)의 65%에 해당
- 역대급 수주 배경은 반도체 시장 내 웨이퍼향 원자현미경 수주 호조 지속과 후공정, 포토마스크 계측 및 리페어, 디스플레이로의 다변화 때문
- 특히 포토마스크 계측 및 리페어향 원자현미경은 WLI (White Light Interferometry; 백색광간섭계) 솔루션 활용으로 ASP 상승. EUV용 포토 마스크향 수요 높을 것으로 전망. 마스크 업체 및 반도체 업체 모두 전방
- 22년 예상 매출액 1133억원 영업이익 273억원, PER 24.8배
피엔에이치테크(239890), 한국 - 김정환
- LG디스플레이향 OLED 소재 업체 피엔에이치테크의 21년 매출액은 241억원 (+181% YoY)으로 크게 늘었음. 모바일 OLED용 고굴절 CPL(Capping layer) 을 2Q21부터 공급하기 시작한 영향
- 올해는 LG디스플레이 E6-3 라인 가동과 스마트폰 고객사의 신모델 효과로 고굴절 CPL 출하량이 전년대비 50% 이상 증가할 전망
- 경쟁사인 BOE의 하반기 북미 고객사향 패널 출하가 어려움을 겪고 있고 LG디스플레이가 이 물량을 대체하게 되면 피엔에이치테크의 소재 출하도 예상보다 크게 늘 것
- 신규 소재 공급 효과도 예상. 고가의 OLED TV에 채택되는 패널에 피엔에이치테크의 blue host가 적용되기 시작
- 비록 1Q22 기준 2,000달러 이상(OMDIA 기준) 고가 OLED TV 판매량 비중은 26%로 높지 않지만 내년 TV 라인업 다변화, 고성능 패널 적용 확대로 blue host 매출 증가세는 계속될 것
- 22년 예상 매출액 N/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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