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의 선택] 카카오, 52.6% “카카오 유니버스 공개에도 하락할 것”
요약
- 카카오, 메타버스 비전 공개에 주목!
- 오른다 vs 내린다.. 의견 분분
- 다른 이슈 종목도 확인해봐요
남궁훈 카카오 대표이사가 지난 7일 ‘투트랙’ 메타버스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카카오톡 오픈채팅을 활용한 텍스트 기반의 메타버스와 계열사 넵튠의 기술을 활용한 3D의 메타버스를 동시에 추진하겠다는 것입니다.
카카오는 메타버스 첫 단추로 '오픈링크'를 제시했습니다. 오픈링크는 취미·장소·인물 등 공통 관심사를 가진 이용자들이 모여 소통할 수 있는 서비스로 카카오톡 오픈채팅 기반으로 제공됩니다. 두 번째 단추로 카카오 계열사 넵튠은 3D 가상공간 기술을 활용한 오픈형 메타버스 플랫폼 ‘컬러버스’의 모습도 처음 공개했습니다. 사용자가 아이템, 아바타, 랜드(공간)과 같은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고 판매까지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6월 8일부터 6월 14일까지 증권플러스 주식 투자자들의 커뮤니티 투표가 진행되었는데, 투표 결과 카카오에 대하여 대체로 부정적인 전망을 유지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3,067명이 참여한 “관심사 기반 ‘카카오 유니버스’ 공개… 카카오, 하락세 끝낼까?” 설문에서 52.6%는 ‘내린다!’, 47.4%는 ‘오른다!’를 선택했습니다.
◆ 내린다!
대외변수가 우려되며, 단기적 실적 기여는 기대하기 어렵다!
한국투자증권은 빅테크 업종에 대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부정적 여파를 직접적으로 받고 있다"며 "달러화 강세 또한 미국 외 지역의 매출에는 부정적으로 작용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교보증권은 "간담회를 통해 공유된 전략은 카카오의 장기 비전에 관한 것으로, 2022년 실적에 대한 기여도는 미미할 것"이라며 "신규 전략 구체화에 따라 모멘텀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으나, 톡비즈 부문 가이던스 충족과 콘텐츠 부문 성장성 유지에 대한 확인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판단했습니다.
◆ 오른다!
오픈채팅방 수익화 모델이 차기 성장 전략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오픈채팅방은 광고 인벤토리로서 다양한 장점을 갖고 있어 광고 비즈니스가 본격화될 경우 또 한번 매출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하나금융투자 또한 "오픈채팅은 통상적인 카카오톡과 구별되는 취향 기반의 소설미디어(SNS) 성격이 강하며, 실시간 소통에 특화돼있다는 강점을 갖는다"며 "이같은 비지인, 비목적성 소셜서비스는 프라이빗한 카카오톡 기존 서비스 대비 광고BM 확장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습니다.
위와 같이 각기 다른 관점으로 카카오를 바라보고 있음을 살펴보았습니다.
여러분들은 52.6%가 선택한 결과에 동의하시나요? 댓글로 자유롭게 여러분들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 다음은 6월 11~13일의 커뮤니티 이슈 종목 입니다.
관심이 가는 종목이 있다면 한 번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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