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리포트] 실적으로 논란을 잠재울 곳들은?
요약
- [이랜텍] 각종 논란을 침묵시킬 올해 실적 (하나)
- [롯데정밀화학] 전구체향 가성소다 수요, 매년 60% 증가 전망 (키움)
- [롯데쇼핑] 턴어라운드의 초입 (NH)
이랜텍(054210), 하나 - 김규상
- 이랜텍에 대한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는 기존 30,800원에서 34,900원으로 상향
- 이랜텍은 2020년에 첫 전자담배 기기 생산을 시작했는데, 당시 이랜텍이 고객사 내 차지하던 비중은 5.2%에 불과. 그러나 2021년 34.2% → 2022년 1분기 70.4%으로 상승하며 2년 만에 고객사 내 점유율 1위를 차지
- 이랜텍이 생산 중인 릴 솔리드 2.0 모델은 액상 카트리지가 없으며, 타 모델과 달리 유도가열 방식으로 디자인되어 특허 논란으로부터 자유로움
- 지난 5월 19일 이랜텍은 L사의 가정용 ESS 배터리의 첫 출하를 발표. 동 제품은 세계 최초로 가정용 ESS에서 UL9540A 인증을 획득해 높은 안정성을 인정
- 올 하반기부터는 ESS 배터리 밸류체인 편입에 따른 본격적인 Valuation re-rating이 기대
- 22년 예상 매출액 1조 2235억원, 영업이익 1019억원, PER 8.03배
롯데정밀화학(004000), 키움 - 이동욱, 권준수
- 롯데정밀화학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1,202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23.1% 증가하며, 올해 1분기에 이어 창사 최대 실적을 재차 경신할 전망
- 케미칼부문 염소계열은 주력 제품인 ECH/가성소다의 가격/스프레드 강세가 지속. 수요가 견조한 가운데, 경쟁사들의 정기보수가 집중되었기 때문
- 그린소재부문도 실적 개선이 예상. 물류비 부담이 지속되고 있으나, 수출주에 우호적인 환율 효과(그린소재부문 수출 비중: 약 95%)가 발생하고 있고, 작년 10월 에 이어 올해 4월에도 추가적인 공급 가격을 인상하였기 때문
- 국내 양극재 업체들의 전구체 내재화 확대로 2026년 국내 전구체향 가성소다 수요는 37만톤으로 올해 이후 매년 60% 이상의 성장세가 이어질 전망
- 포스코케미칼 광양, 에코프로지이엠 영일만, 한국전구체(LG화학/고려아연 JV) 울산, 이엔드디, 코스모신소재, 엘앤에프(JH케미칼) 등 국내 업체들의 전구체 생산능력이 올해 6.1만톤에서 2026년 41.5만톤으로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 향후 성장성이 큰 폐배터리 회수/재활용 과정에서도 가성소다의 수요가 추가적으로 발생할 전망
- 22년 예상 매출액 1조 7803억원, 영업이익 2445억원, PER 3.3배
롯데쇼핑(023530), NH - 주영훈
- 롯데쇼핑에 대한 투자의견을 Hold에서 Buy로 상향하며, 목표주가 또한 기존 대비 +45% 상향한 145,000원으로 제시
-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3조9,266억원(+1% y-y), 506억원 (+568% y-y)으로 추정
- 가전제품 판매 둔화로 자회사 롯데하이마트 실적 부진이 이어지고 있으나 나머지 사업부문들은 모두 양호한 흐름 예상
-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 종료 이후 마진율이 높은 패션 카테고리 판매 호조로 백화점 부문에서의 큰 폭의 이익 개선 기대
- 컬쳐웍스 손익 개선도 긍정적. 지난 4월 25일부터 실내 다중이용시설 취식 허용이 됨에 따라 5월 영화관 사업 실적이 BEP 수준까지 회복된 것으로 추정되며 6월 흑자전환 기대
- 22년 예상 매출액 15조 6820억원, 영업이익 4550억원, PER 29.1배
ⓒ 두나무 주식회사 & insight.stockplus.com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사이트팀 의 다른 글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