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의 선택] 현대차, 75.6% "통 큰 투자로 꽃길 걷는다"

2022/05/31 09:31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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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요약

 

최근 삼성 450조, SK 247조, LG 106조, 포스코 55조, 롯데 37조, 한화 37조 등 대기업들의 대규모 투자 계획 발표가 있었습니다.

현대차그룹도 63조라는 막대한 규모의 투자를 발표하였는데, 그 중 가장 이목을 집중시킨 것은 바로 미국 조지아에 13.4조원 규모의 전기차 공장을 설립한다는 발표였습니다. 미국 조지아주 브라이언 카운티 ‘서배너’에 롯데타워 5개 규모의 전기차 전용 공장을 2025년까지 건립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지난 2005년 첫 미국 완성차 공장인 ‘앨라배마’ 공장이 가동되고 점유율이 2004년 5.1%에서 2005년 7.9%로 큰 성장을 이룩하였는데, 이번 ‘서배너’ 공장을 통해 더 높은 점유율을 확보하고 ‘테슬라’의 안방인 미국 전기차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추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5월 23일부터 5월 30일까지 증권플러스 주식 투자자들의 커뮤니티 투표가 진행되었는데, 투표 결과 현대차에 대하여 대체로 낙관적인 전망을 유지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3,166명이 참여한 “현대차 美에 13.4조원 투자… ‘통 큰 투자’로 꽃길 걸을까?” 설문에서 75.6%는 ‘꽃길!’, 24.4%는 ‘가시밭길!’을 선택했습니다.

 

◆ 꽃길!
과감한 투자 전략과 2~3분기 물량 정상화로 꽃길을 걸을 것이다!

정용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분기 호실적에 이어 2~3분기에도 SCM(공급망관리) 개선·대기 수요 견조로 판매량이 점진적으로 정상화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유지웅 다올투자증권 연구원 역시 현대차가 경쟁사 대비 공격적인 전략으로 전기차 플랫폼 구축이 최소 1~1.5년 앞서고 있고, 2022년 12월부터 미국내 기존공장을 활용한 현지화가 이루어짐으로써 미국 내 시장점유율 확대를 전망했습니다.

 

◆ 가시밭길!
노조 갈등, 대외 리스크 및 원재료 상승으로 가시밭길이 예상된다!

카운터포인트 연구원은 현대차의 노조가 내연기관차에서 전기차 중심의 사업 전환에 걸림돌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바라본 바 있습니다. 정용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현대차의 우려스러운 요인으로 러시아 공장 가동 중단으로 인한 비정상적인 물류 차질 발생, 하반기 원재료 상승 등을 꼽았습니다. 

위와 같이 각기 다른 관점으로 현대차를 바라보고 있음을 살펴보았습니다.
여러분들은 75.6%가 선택한 결과에 동의하시나요? 댓글로 자유롭게 여러분들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 다음은 5월 28~30일의 커뮤니티 이슈 종목 입니다. 
관심이 가는 종목이 있다면 한 번 확인해보세요!

  • 삼성전자 : 세계 스마트폰 점유율 2017년 이후 ‘최고’
  • HMM : 중국 봉쇄 해제에 해운운임 2주 연속 상승
  • 위메이드 : SK스퀘어, 위믹스 거버넌스 합류
  • HK이노엔·차백신연구소 : 원숭이두창 400명 확진으로 확산세
  • 롯데정보통신 : 의료 임상 데이터댐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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