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리포트] 매출 다변화로 밸류에이션이 높아질 곳은?
요약
- [현대제철] 1분기 호실적 달성, 이 분위기 2분기까지 (신한)
- [삼성엔지니어링] 공사 속도가 생각보다 빠른데요? (키움)
- [코스모신소재] NCM 매출 비중 확대에 따른 밸류에이션 상승 가시화 (하나)
현대제철(004020), 신한 - 박광래, 최민우
- 1분기 별도 기준 실적은 매출액 6.1조원(+6.3%, 이하 QoQ), 영업이익 6,117억원(-17.2%)으로 시장 기대치(매출액 5.87조원, 영업이익 5,669 억원)를 상회
- 1분기 고로 스프레드는 판가 하락 및 원가 상승으로 톤당 6만원 이상 악화. 전기로는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스크랩 가격 상승분을 반영해 판매단가가 2.8만원/톤 이상 오 르며 스프레드가 1만원 이상 개선되는 모습
- 연결 영업이익도 6,974억원(-9.7%)으로 기대치(5,982억원)를 상회했는데, 글로벌 철강 시황 개선에 따른 해외 철강 종속회사들의 수익성 향상과 강관 수출 증가에 기인
- 원료탄 가격 상승분이 2분기에 반영되어 톤당 원가가 7만원 이상 상승 하겠으나, 자동차/조선 등 주요 실수요향 출하물량 가격 인상으로 고로 스프레드는 크게 훼손되지 않을 전망
- 전기로 부문에서는 스크랩 뿐 만 아니라 부원료 및 전력요금까지 반영한 가격 결정 포뮬러를 대형 건 설사들과의 협의를 통해 3월부터 적용하기 시작해 2분기에도 1분기 수 준의 스프레드 유지가 가능
-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수정된 이익 추정치를 반영해 56,000원(기존 53,000원)으로 상향 조정
- 22년 예상 매출액 29조 3689억원, 영업이익 2조 9285억원, PER 3.0배
삼성엔지니어링(028050), 키움 - 조영환
- 삼성엔지니어링의 1Q22 영업이익은 1,744억원(+62.6% YoY)으로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
- 화공 대형현장들의 공정률이 예상보다 빠르게 증가하는 가운데(멕시코 DBNR, 말레이시아 사라왁 등), 비화공도 4Q21 크게 증가한 수주를 바탕으로 매출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전사 매출액(+41.3% YoY)이 시장 컨센서스를 큰 폭 상회했기 때문
- 한편 영업외단에서 -183억원의 손실이 발생했는데 멕시코 페소의 평가절상에 따른 멕시코 법인의 환평가손실 영향(약 200억원)에 기인
- 2019~2020년 사이 수주한 멕시코 DBNR(4.5조원), 사우디 하위야 우나이자 (2.2조원), 말레이시아 사라왁(1.3조원) 등 화공 대형 프로젝트들의 공정률이 예상대비 빠르게 상승
- 비화공은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P3, P4) 증설 물량을 본격적으로 수주하면서 4Q21에 이어 이번 분기에도 1 조원을 상회
- 한편 작년부터 가파르게 상승한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해 전사 수익성이 다소 하락할 우려는 존재
- 투자의견 BUY를 유지 하고 목표주가는 32,000원으로 상향
- 22년 예상 매출액 8조 517억원, 영업이익 6173억원, PER 10.9배
코스모신소재(005070), 하나 - 김두현, 조정현
- 코스모신소재의 2022년 1분기 실적은 매출액 907억원 (+14.4%, YoY), 영업이익 83억원(+42.8%, YoY)을 기록
- 1분기 매출 성장은 기존 LCO 라인 축소 및 삼성SDI ESS 향 NCM 물량 증가 본격화에 기인
- NCM 매출액은 작년 4분기 260억원에서 올해 1분기 490억원 수준으로 확 대된 것으로 추정. 최근 원재료 상승에 따라 NCM 판가 상승이 가능하여 1분기 영업이익률은 9.2%(+1.8%p, YoY)를 기록
- 코스모신소재는 작년 7월 1,500억원 규모의 충주 공장 증설을 공시한 바 있 으며, 현재 NCM 생산 CAPA는 2만톤으로 2022년 4만톤 ->2023년 7만톤까지 확대가 예상
- 또한 코스모신소재는 전구체 내재화에도 적극적인 행보. 2020년 에스티엠에서 인수한 전구체 생산라인은 현재 월 200톤 수준이며, 향후 월 1,000톤까지 증설을 계획하고 있어 원가 경쟁력 확보가 기대
- 22년 예상 매출액 4552억원, 영업이익 362억원, PER N/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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