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리포트] 실적이 잘 나와도 너무 잘나온 곳은?

2022/04/26 08:15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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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포스코인터내셔널, LX세미콘
요약

현대차(005380), 신한 - 정용진

  • 1Q22 매출 30.3조원(+10.6%, 이하 YoY), 영업이익 1.9조원(+16.4%)을 기록
  • 시장 기대치(OP 1.6조원)를 +17% 상회한 수치. 생산 물량 차질(아산공장 전환, 러시아 사태, 중국 락다운)에 대한 부담이 컸으나 믹스 개선과 환율 효과로 호실적이 가능
  • 2Q22에는 반영될 긍정적 요인들은 계절적인 성수기고, 공급 우위에 따른 인센티브 절감이 지속될 전망
  • 반면 부정적 요인들은 러시아 가동 중단이 무기한 지속되는 가운데 비경상적인 물류 차질이 빈번해 졌고, 계속해서 가격이 상승한 원재료가 본격적으로 투입될 시점
  • 결론적으로 2Q22 실적은 매출 31.7조원(+4.6%), 영업이익 2.1조원 (+13.8%)으로 양호할 전망
  • 1분기말 국내 미출고대수가 52만대 (+29% QoQ)에 이를 정도로 대기 수요가 강한 상태
  • 목표주가 260,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
  • 22년 예상 매출액 128조 7431억원, 영업이익 8조 3820억원, PER 7.3배

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 키움 - 이종형, 김소정

  • 동사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 9조 9,123억원(+8% QoQ, +40% YoY), 영업이익 2,160억원(+54% QoQ, +70% YoY)으로, 영업이익은 기존 사상 최대치였던 2Q21 1,700억원을 넘어 새로운 최대치를 기록함
  • 철강 트레이딩 부문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전사 실적 개선을 이끌었 는데(영업이익 +776억 QoQ), 일본 수출채널 통합 효과, 철강재 실수요가향 판매량 증가(+12% QoQ) 및 석탄 등 철강 원료 시황 호조가 주된 요인
  • 반면 미얀마 가스전은 예상했던 대로 2단계 투자 영향으로 판매량이 부진하였고, cost-recovery 회수 비율 감소로 수익성이 하락
  • 2분기 영업이익은 2,224억원(+3% QoQ, +31% YoY)으로, 1분기와 유사한 역대급 실적이 지속될 것으로 추정
  • 철강 트레이딩 부문은 중국을 중심으로 최근 철강 시황이 주춤해져, 단기적으로 수익성이 일부 둔화될 가능성
  • 하지만 에너지 부문의 수익성 개선이 이를 충분히 상쇄할 것으로 전망
  • 단계 투자가 끝난 미얀마 가스전의 판매량이 정상화되고 cost-recovery 비율이 증가하며, 유가 및 물가 상승에 따라 판매가격도 증가할 것이기 때문
  • 1분기 실적을 반영해 2022E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대비 11% 상향하며, 이를 반영해 동사의 목표주가를 33,000원으로 상향
  • 22년 예상 매출액 37조 7593억원, 영업이익 8598억원, PER 5.1배

LX세미콘(108320), 하이 - 정원석

  • 동사 1Q22 매출액은 5,851 억원(YoY: +44%, QoQ: +9%), 영업이익은 1,279 억원(YoY: +116%, QoQ: +49%)으로 시장 기대치(매출액 5,412 억원, 영업이익 956 억원)를 크게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
  • 주력 사업인 디스플레이 구동용 DDI, T-Con 출하가 상당히 견조했으며, 일부 제품 가격 인상도 이어지고 있기 때문
  • 부문별로 살펴보면 중대형 DDI 매출이 전분기 대비 크게 증가. TV 패널 수요는 이미 지난 하반기에 크게 둔화됐기 때문에 기저가 낮음. 특히 중국 고객사 내 동사의 점유율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
  • 이제 2022 년 연간 실적에 대한 눈높이를 높일 차례. 상반기는 전통적인 비수기
  • 계절적 성수기인 하반기에는 아이폰 14 신제품 출시 효과와 스포츠 이벤트를 앞둔 TV 수요의 회복세가 나타날 전망
  • 특히 LG 디스플레이, BOE, CSOT 의 중소형 OLED 패널 생산량 증가에 따른 모바일용 DDI 공급 확대 등이 예상
  • 이들의 애플향, 삼성전자향 OLED 패널에는 모두 동사의 모바일용 DDI 가 적용되기 때문
  • 22년 예상 매출액 2조 5746억원, 영업이익 5144억원, PER 5.7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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