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리포트] 은행주 실적 발표! 향후 전망이 기대되는 곳은?
요약
- [우리금융지주] 그룹 이자이익 증가 폭 은행 중 단연 최고 (하나)
- [신한지주] 탑픽으로 안성맞춤 (한국)
- [하나금융지주] 실적호조에 자사주 소각까지 (이베스트)
우리금융지주(316140), 하나 - 최정욱, 김대한
- 우리금융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가를 21,000원으로 7.7% 상향. 목표가 상향 배경은 1분기 호실적에 따른 이익추정치 상향 때문
- 1분기 순익은 전년동기대비 32.5% 증 가한 8,840억원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해 역대 분기 최대 실적 을 시현
- 전 부문이 양호했는데 특히 그룹 순이자이익이 2.0조 원에 육박해 QoQ 4.8%, YoY 22.7% 증가
- 은행 총대출이 1.2% 증가한데다 NIM도 은행 중 가장 큰폭인 7bp 상승해 은행 순이자이익이 1.7조원에 달했고, 카드와 캐피탈, 저축은행 등도 이자이익이 크게 증가. 특히 캐피탈은 920 억원으로 YoY 35.3% 급증
- 최근 외국인들은 우리금융을 연일 대거 순매수 중. 양호한 실적과 비은행 확대 등 성장 기대감, 유동주식수 확대에 따른 MSCI, FTSE 편입비중 상승 때문 등으로 추정
- 1분기 호실적 시현에도 불구하고 위험가중자산이 5.1%나 급증 함에 따라 소폭이나마 자본비율이 하락한 점은 다소 아쉬운 요인
- 22년 예상 매출액 9조 3710억원, 영업이익 4조 3780억원, PER 3.9배
신한지주(055550), 한국 - 백두산, 윤여훈
- 1분기 지배순이익은 1조 4,004억원으로 우리 추정치를 15%, 컨센서스를 14% 상회
- 일회성 적립에 따라 충당금이 예상보다 많이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이자 이익과 비이자이익 모두 매우 양호한 결과
- 우선 은행 NIM은 1.51%로 전분기 대비 6bp 상승. 3월 NIM이 1.56%로 이미 1분기 대비 5bp나 높고, 4월 기준 금리 인상 효과도 추후 반영될 점을 고려하면 상반기 NIM의 상승 추세는 상당히 가파름
- 수수료이익이 7,439억원으로 카드와 IB를 중심으로 전분기대비 14% 증가해 견조. 유가증권 및 외환/파생 관련 손익도 3,739억원으로 동기간 444 억원 증가
- 금투 유가증권 손익은 부진했으나 라이프, 자산운용, 카드, 은행 순으 로 해당 부분에서 증익이 발생한 덕분
- 매수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62,000원으로 13% 상향 조정
- 22년 예상 매출액 14조 370억원, 영업이익 7조 8860억원, PER 4.7배
하나금융지주(086790), 이베스트 - 전배승
- 2022년 1분기 순이익은 9,022억원으로 시장예상을 상회하며 호실적 기조 유지. 대규모 명예퇴직비용 인식에도 이자이익 증가와 수수료이익 확대를 바탕으로 고수익성 지속
- 1분 기 중 특이요인으로는 추가 판관비 1879억원, 비화폐성 환산손 315억원과 일회성 투자성 이익 509억원, 법인세 환급 320억원이 있었으며 이를 감안한 수정순이익은 1조원에 달해 향상된 이익창출역량을 보여줌
- 또한 실적발표와 함께 1,500억원의 자사주 소각을 결정하 면서 타 대형은행지주와 마찬가지로 적극적 주주환원 의지를 피력
- 지난 4분기 연체이자 회수에 따른 일회성 효과소멸로 1분기 중 순이자마진은 3bp 상승해 타행대비 다소 상승 폭이 적었으나 금리인상 기조 감안시 연간 NIM은 지난해에 이어 10bp 가량 상승이 가능할 전망
- 하나금투의 증자효과가 IB부문을 중심으로 가시화되고 있으며 캐피탈의 이익호조세 또한 지속되고 있어 비이자이익 기반 또한 탄탄한 상태. 향후에도 높은 이익가시성을 바탕으로 고수익성 창출역량 유지가 가능할 전망
- 동사에 대한 기존 목표주가 58,000원과 매수의견을 유지함
- 22년 예상 매출액 10조 1030억원, 영업이익 5조 6990억원, PER 3.9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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