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리포트] 2차전지 업체들의 1분기 실적 전망은?

2022/04/19 08:24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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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비엠, 엘앤에프, 에스피지
요약

에코프로비엠(247540), SK - 윤혁진

  • 1분기 실적은 매출액 6,300억원(+139%YoY, +25%QoQ), 영업이익 361억원(+103% YoY, +32%QoQ), 영업이익률 5.7%로 추정
  • CAM4 공장 화재에 따른 가동 중단에도 불구하고 출하량은 10% 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며, 메탈가격 상승에 따른 양극재 가격 상승 효과가 10% 이상으로 추정
  • 셀 업체들보다 양호한 실적은 양극재 가격 상승과 하이니켈 수요 호조 때문으로 판단
  • 셀 업체를 통해 최종 공급되는 Ford 의 F-150 Lightning(4/26 출시)과 BMW iX향으로 양호한 양극재 출하가 지속
  • 하이니켈 양극재는 고객사 전기차 중에서도 프리미엄급에 적용되기 때문에 차량용 반도체 공급부족에도 수요가 좋은 것으로 판단
  • 이에 따라 EV용 양극재 매출비중은 지난 4 분기 50%에서 1 분기에는 60%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며, Non-IT 매출비중은 CAM4 공장 화재에 따른 출하 부진으로 36% 수준으로 낮아질 것으로 판단
  • 매수의견 유지 및 목표주가를 60만원으로 상향
  • 22년 예상 매출액 3조 2049억원, 영업이익 1157억원, PER 61.8배

엘앤에프(066970), KB - 이창민

  • 엘앤에프의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300,000원에서 350,000원으로 17% 상향 조정
  • 목표주가를 상향하는 이유는 전방 고객사 수요 강세와 신축 공장 조기 가동, 제품 Mix 개선 등을 근거로 2022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11% 상향 조정했기 때문이
  • 엘앤에프의 2022년 1분기 실적은 매출액 5,159억원 (+257% YoY), 영업이익 413억원 (흑자전환, 영업이익률 8.0%)으로 추정되어 컨센서스를 상회할 전망
  •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 다수가 반도체 부족 이슈로 차량 생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테슬라는 지난 1분기 차량 인도 대수 31만대를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68% 증가하는 괴력을 보여준 바 있음
  • 상하이 공장 셧다운에 따른 우려가 일부 존재하지만, 4월부터 본격 가동을 시작한 베를린 및 텍사스 기가팩토리향 수요가 이를 상쇄할 것으로 전망
  • 또한, 상반기 양극재 부족이 미리 전망된 만큼 지난해 기 생산된 재고가 현재 납품되고 있어 가동률 100% 이상의 매출이 예상
  • 22년 예상 매출액 2조 7461억원, 영업이익 1621억원, PER 68.2배

에스피지(058610), 이베스트 - 조은애

  • 가전시장은 소형모터의 최대시장이며, 산업용도 공작기계의 국산화, 산업전반의 자동화 및 정밀화로 수요가 증가
  • 에스피지 성장 이전의 기어드 모터 시장은 일본 제조 회사들이 주류였으나, 당사 출범 이후 국내 소형 기어드 모터 시장은 국산품 위주로 변화하기 시작해 일본제품에 의존하던 국내 시장에서의 수입대체가 이뤄지고 있음
  • 동사는 2022년 매출액 4,580억원(+10% yoy)을 목표
  • 가전부품향 매출이 안 정적으로 성장하는 동시에 고마진의 산업자동화용 기어드 모터 매출비중 확대(2021년 33% → 2022년 예상 35%)로 영업이익률 개선도 가능한 상황으로 파악
  • 에스피지는 2019년 일본 제품이 독과점하고 있는 고정밀 로봇 감속기(SH감속기, SR감 속기) 양산에 성공
  • 세메스(반도체검사장비), 현대차(도장라인용 사이클로이드 감속 기) 등에 SR 감속기를 공급하고 있으며, 올해초에는 미국 A사 향으로 SR감속기 공급 테스트를 마치고, 대규모 공급을 위한 증설을 진행 중
  • 22년 예상 매출액 N/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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