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리포트] 돌다리도 두드려 볼 시점. 주목해볼 수 있는 곳은?
요약
- [LG에너지솔루션] 원통형이 다했다 (NH)
- [원익머트리얼즈] 2015년 돈바스 내전 당시의 일시적 수혜와 다른 듯 (하나)
- [이엠텍] 지난 1개월간 주가 조정, 고마운 매수 기회 (대신)
LG에너지솔루션(373220), NH - 주민우, 하늘
- 1Q22 매출액은 4.4조원(+4% y-y, -0.4% q-q), 영업이익은 1,700억원(- 50% y-y, +124% q-q)으로 컨센서스를 각각 1%, 6% 상회할 전망
- EV 배터리의 약 20%를 차지하는 VW의 생산 차질 영향이 있었고, GM의 Bolt 리콜 물량 대응으로 해당 프로젝트 신규 매출 인식이 크게 감소해 자동차 전지(파우치형) 수익성은 적자 BEP 예상
- 하지만 Tesla향 원통형 전지 수요 강세로 소형전지 매출과 수익성이 예상을 뛰어넘음. Tesla의 1Q22 중국 생산량(2월 누적 11.6만대)은 4Q21 생산량(17.8만대)을 뛰어 넘을 것으로 예상
- 완성차 업체들이 생산 차질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Tesla의 출하량은 견조한 성장을 이어나가고 있음
- 22년 예상 매출액 21조 5740억원, 영업이익 1조 300억원, PER 146.2배
원익머트리얼즈(104830), 하나 - 김경민, 변운지
- 반도체용 특수가스 공급사 원익머트리얼즈의 1Q22 매출과 영업이익 추정치를 각각 904억 원, 136억 원에서 975억 원, 156억 원으로 상향 조정
- 러시아-우크라이나의 지정학적 이슈가 불거진 이후 반도체용 희귀가스의 원재료 가격 상승이 판가에 반영됐다는 점과 F2 Mix 등 전통적인 특수가스의 물량 증가를 고려했기 때문
- 희귀가스의 가격 상승은 현재 진행형
- 러시아-우크라이나의 지정학적 이슈에 이어 중국의 코로나 확진자 급속 확산으로 반도체 서플라이 체인의 병목 현상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
- 고객사 중에 삼성전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아직 높더라도, 원익머트리얼즈 매출은 삼성전자 매출이나 삼성전자 CAPEX의 변동성과 달리 추세적으로 성장
- 22년 예상 매출액 3837억원, 영업이익 633억원, PER N/R
이엠텍(091120), 대신 - 한경래
-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65,000원으로 상향. 헬스케어 부문 최소 실적 반영 및 기존 사업 호조에 따른 실적 추정치 상향 (2022F EPS 3,046원 → 3,622원) 반영해 목표주가 상향
- 헬스케어 사업 본격적인 시작으로 가속화되는 실적 고성장세. 시장 우려와 달리 부품, 제품 사업부의 업황 호조로 이번 주가 조정은 적극적인 매수 기회로 판단
- 뷰티 디바이스는 에이피알 그룹의 메디큐브 에이지알 디바이스 ODM 사업. 메디큐브 21년 매출액 1,000억원 상회
- 성장의 핵심 축이 뷰티 디바이스의 수출 확대인 만큼 직접적인 수혜 예상
- 전자담배의 러시아, 우크라이나 매출 비중은 5% 미만, 2월까지 대부분 납품하며 실적 영향 제한적. BAT 글로프로슬림 일본 시장 정상적으로 공급 중, 차기 주력 모델 개발로 추가 모델 확대 기대
- 22년 예상 매출액 5999억원, 영업이익 695억원, PER 11.1배
ⓒ 두나무 주식회사 & insight.stockplus.com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사이트팀 의 다른 글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