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리포트] 비수기에도 호실적! 팔방미인인 곳은?
요약
- [영원무역] OEM 호조, 사상 최대 비수기 실적 (현대차)
- [DB하이텍] 과했던 우려 (신한)
- [현대건설] 팔방미인 건설주, 정권교체 수혜주 (대신)
영원무역(111770), 현대차 - 정혜진
- 4분기, 시장 컨센서스 대비 64% 상회하는 비수기 최대 영업이익 달성하며 어닝 서프라이즈 기록
- 2021년 연간 OEM 수주 매출액 전년대비 +24% 성장 달성한 것으로 파악. 펜데믹 기간 동 안 구조정리된 OEM 밴더 시장에서, 글로벌 OEM 업체로서 수주 집중 수혜의 결과로 판단
- 동사 시장 내 지위 확인 의의. 1Q22F에도 OEM 양호한 흐름 이어질 것으로 예상, 22F OEM 매출 성 장률 mid-teen %YoY 이상 달성 가능할 것으로 전망
- Scott, 펜데믹 수혜 E-bike 카테고리, 2H20-1H21 대비 부문 수익성 하향 안정화되겠으나 예외적 실적이었음을 감안할 필요, 19년 펜데믹 이전 기간 대비 22F 수익성 체질 개선 완료
- 글로벌 대형 OEM 업체로의 수주 집중, 글로벌 Peer 대비 규모 차이로 밸류에이션 갭 축소 단기적으로 쉽지 않은 상황임을 감안, Target P/E multiple 9x(2019년도 수준)으로 현실화 조정함에도 불구 22F 추정 지배 직전 추정치 대비 20% 이상 증가, Target price 70,000원으로 상향 조정
- 22년 예상 매출액 3조 1060억원, 영업이익 4580억원, PER 5.1배
DB하이텍(000990), 신한 - 최도연, 남궁현
- 최근 외신 언론 보도에 의하면, TSMC가 3Q22에 8인치 Foundry 가격을 10-20% 인상시킬 계획. 선두업체의 가격 인상은 동사 등 후발업체들의 가격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 분명
- Foundry 산업은 4차 산업혁명에 의한 수요 확장, 인텔의 헤게 모니 약화에 의한 시장 확장, 독점력 확대에 따른 의도적인 공급 후행, 공정 기술 난이도 상승에 의한 공급 지연 등 구조적인 성장을 지속할 전망
- 지수 변경에 의한 수급 이슈는 이제부터 오히려 긍정적일 전망. 3/11 동사가 코스피 중형주에서 대형주로 편입. 지수 변경 전 중소형주 지수 이탈로 인한 매도가 먼저 진행된 것으로 파악
- 남은 리스크는 우크라이나 이슈에 의한 시장 위험. 이를 걱정하더라도, 22F PER 5.6배인 현재 주가는 부담스럽지 않음
- 22년 예상 매출액 1조 5686억원, 영업이익 6679억원, PER 5.9배
현대건설(000720), 대신 - 이동헌, 이지니
- 차기 정부는 향후 임기 5년 동안 전국에 250호의 주택 공급을 공약. 수도권 물량은 130~150만호. 공공택지 개발 142만호, 재개발, 재건축 47만호
- 재건축 관련해서도 안전진단 기준을 합리적으로 조정하겠다고 밝힘. 안전진단 항목 중 50%를 차지하는 구조안정성 비중을 30%로 낮추고 주거환경 비중을 15%에서 30%로 높이는 방안 등이 거론. 1기 신도시 재정비법도 예정
- 정권교체에 따른 주택 공급 증가, 규제 완화 움직임으로 건설주 투자심리 회복
- 동사의 21년 수주는 30조원(+12% yoy), 수주잔고 79조원(+21%)으로 급증. 품질과 브랜드를 바탕으로 정비사업의 강자로 등극. 경쟁사의 사고와 중대재해 처벌법 시행 이후 품질 문제가 수주에서 중요한 영역을 차지
- 국내 원전 관련 총 30기 중 18기(60%) 시공 이력. 원전 정책 정상화 시 수혜. 소형 원전 SMR 관련 미국 홀텍社와 협력 개발. 향후 시공권을 확보할 예정
- 22년 예상 매출액 19조 3010억원, 영업이익 9470억원, PER 11.2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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