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리포트] 비수기임에도 높은 외형 성장을 기록한 곳은?
요약
- [고려아연] 10년만에 최고 실적 (키움)
- [롯데칠성] 여전히 편안한 실적 흐름+밸류에이션 (하이)
- [삼진제약] 영업실적 정상 성장 중, 주가 상방향 잠재력은 있다 (상상인)
고려아연(010130), 키움 - 이종형
- 4분기 영업이익은 2,873억원으로 키움증권 예상치 2,720억원을 상회하며 약 10년 만에 분기 사상 최고치를 경신
- 3분기 물류대란에 따른 해상운송 차질이 일부 해소되며 아연/연 판매량이 정상화. 아연가격 및 원달러환율 강세로 매출액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예상치를 6% 초과했기 때문
- 물류비용 증가에도 감가상각비 감소가 이를 일부 상쇄해 영업이익률은 3분기 수준이 유지될 수 있었던 것으로 추정
- 올해 10월에는 연 1.7만톤 규모의 이차전지 전해동박 설비가 가동에 들어가며 이차전지 소재사업 매출이 본격화될 예정. Cash Cow인 제련업을 기반으로 이차전지 소재사업으로의 영역 확대는 중장기 성장성 측면에서 긍정적
- 22년 예상 매출액 12조 240억원, 영업이익 1조 1440억원, PER 11.8배
롯데칠성(005300), 하이 - 이경신
- 롯데칠성의 4Q21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996 억원 (+18.2% YoY), 189 억원 (+469.8% YoY)으로, 계절적 비수기임에 불구하고 음료∙주류부문 모두 높은 외형성장을 기록함에 따라 시장기대치 (127 억원)를 상회하는 영업실적을 시현
- 음료부문은 전년동기 코로나 19 관련 낮은 베이스에 신제품 수요확대가 반영되면서 개별기준 +16.6% YoY 의 높은 외형성장을 기록
- 주류부문은 업소용시장 축소기조가 일단락 되었으며, 관련된 효과가 외형성장으로 가시화되었다는 측면이 긍정적. 4Q21 주류 별도기준 업소용시장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7.5% 성장했으며, 베이스효과 지속을 고려한 22 년 지속적인 호실적 흐름 또한 기대
- 현 시점은 음료와 주류의 두 사업부문 모두 영업 기초체력이 개선되는 구간이라는 부분에 주목할 필요가 있음
- 원재료 가격상승의 부담도 가동률 개선시 레버리지효과로 충분히 상쇄 가능한 사업구조라는 점 또한 부각. 추정치 변경을 감안해 목표주가를 기존 21 만원에서 22 만원으로 상향조정
삼진제약(005500), 상상인 - 하태기
- 2022년에도 영업실적이 7~9%내외 성장할 전망
- 주력 품목인 순환기 제품은 코로나 환경영향을 상대적으로 덜 받고 있고, 또한 서 구화된 식생활, 인구의 노령화와 맞물려 안정적으로 성장 중
- 2021년 10월에 연간 50억원 매출목표로 신제품 항응고제 리복사반(제네릭) 출시. 2022년 첫해에 매출목표 달성이 쉽지 않을 수 있지만 매출성장에 기여할 전망
- 건강기능식품사업을 강화. 현재 마케팅을 시작한 단계이고, 2022년에 연간 30~40억원 내외 매출이 가능할 전망
- 주가는 2018년 하반기부터 장기 조정권에 머물고 있음. 영업실적은 2020년 저점으로 2021년부터 회복세에 진입
- 22년 예상 매출액 2699억원, 영업이익 378억원, PER 11.6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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