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리포트]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 앞으로도 기대되는 곳은?
요약
- [대한항공] 하늘이 무너져도 대한항공은 솟아오른다 (한국)
- [삼성엔지니어링] 일회성 비용에 가려진 놀라운 실적 (유안타)
- [S-Oil] 호실적에 힘입어 더욱 강해지는 펀더멘털 (현대차)
대한항공(003490), 한국 - 강은지
- 대한항공은 4분기 물류대란 수혜에 힘입어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26% 늘어난 2.9조원, 영업이익은 67% 급증한 7,027억원을 기록
- 화물 부문의 매출은 2.2조원으로 펜데믹 이전의 3배가 넘었음. 물류 병목 현상이 악화되면서 항공화물 운임은 29%나 상승. 게다가 여객 매출 역시 14% 증가해 예상보다 양호. 특히 12월 해외 입국자에 대해 자가격리 의무가 부활 했음에도 국제선 RPK는 11월보다 20% 늘었음
- 그만큼 수요는 반복되는 재확산과 방역 규제에 내성이 생긴 모습. 연간 영업이익은 1.4조원으로 지난 3년치의 1.5배
- 2022년에도 리오프닝보다 물류대란의 파급력이 더 중요한 투자 포인트
- 22년 예상 매출액 11조 2230억원, 영업이익 1조 1930억원, PER 14.4배
삼성엔지니어링(028050), 유안타 - 김기룡
- 2021년 4분기, 삼성엔지니어링 연결 실적은 매출액 2.51조원(+35.5%, YoY), 영업이익 1,067억원(+33.9%, YoY)을 기록
- 당분기 매출액은 멕시코 도스보카스 등 대형 화공 Project 실적 기여 확대와 그룹사 매출 급증으로 시장 예상치를 33% 상회
- 2022년 신규 수주 가이던스는 전년대비 14% 증가한 8조원을 제시
- 말레이시아 shell OGP(10억불), 베트남/태국 화공 플랜트(각 0.7~0.8조원), 알제리 석화플랜트(1.5조원), 카타르 RLPP (2.0조원) 등 총 120억불에 달하는 입찰 안건(결과 대기 50억불 포함)의 성과가 이어질 전망
- 탄소 중립(에너지 최적화/탄소포집/수소), 친환경 플라스틱 부문의 신사업은 암모니아 국책과제 참여와 더불어 수소 밸류체인 직접 개발을 목표로 한 6대 Flagship Project를 통해 사업개발부터 O&M 영역을 아우르는 계획을 목표로 점차 구체화 될 전망
- 22년 예상 매출액 8조 4679억원, 영업이익 5674억원, PER 9.1배
S-Oil(010950), 현대차 - 강동진, 하희지
- 4Q21 실적은 매출액 8.3조원(+16.5% qoq, +93.7% yoy), 영업이익 5,567억원(+1.3% qoq, +581.6% yoy) 기록하여 당사전망치 수준의 양호한 실적 기대
- 중국의 Net zero 추진에 따른 정유업 구조조정 지속. 이에 따른 수출 물량 감소 역내 수급 안정 화 기대. 정제마진 강세는 점진적 수요회복과 함께 당분간 지속될 전망
- 모회사인 아람코와 블루수소, 블루암모니아 도입 예정. 블루수소 생산에 있어 가장 걸림돌은 포집된 탄소를 보관하는 것
- 해양지중 저장 또는 EOR(Enhanced Oil Recovery, 석유회수증진법) 등 을 활용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가능한데, 이러한 저장소 화보는 산유국에 유리. 동사 모회사와의 시너지를 감안할 때, 향후 수소산업 및 탄소중립 대응에 있어서도 충분히 리딩 업체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
- 주가는 이익 수준 대비 저평가 상황 지속. 배당만으로도 충분히 매력적인 수준으로 판단
- 22년 예상 매출액 33조 8700억원, 영업이익 2조 3800억원, PER 5.8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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