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리포트] 높은 시장 점유율로 리레이팅이 기대되는 곳은?
요약
- [SK하이닉스] 생각보다 빠를 가격 반등 (신한)
- [LG이노텍] 자율주행과 메타버스의 핵심 (KB)
- [케이카] 케이카가 만들어가는 온라인 중고차 시장 (NH)
SK하이닉스(000660), 신한 - 최도연, 남궁현
- 4Q21 실적은 매출액 12.21조원(+3.4%, 이하 QoQ), 영업이익 3.85 조원(-7.8%)을 기록하며, 컨센서스(영업이익 4.19조원)를 소폭 하회할 것으로 추정
- 생각보다 빠르게 메모리 반도체 업황이 개선 중. 서버 수요가 견조한 가운데, 공급 제약이 발생. 코로나 확산에 의한 중국 시안 봉쇄로 삼성전자 시안 NAND 전공정 팹과 마이크론 메모리 후공정 팹에서 생산 차질이 불가피
- 생산 정상화는 빨라야 2월 중 가능할 것으로 예상. 서버 향 메모리 수요가 견조한 가운데, 공급 제약 이슈로 메모리 수급은 빠르게 개선될 전망. DRAM/NAND 모두 2Q22 중 가격 반등을 예상
- 2Q22 중 메모리가 턴어라운드하고, 가격 상승에 의한 실적 개선 속도가 비메모리 대비 빠를 전망. 메 모리 턴어라운드가 예상되는 1H22에 동사가 글로벌 반도체 주도주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
- 목표주가를 17.5만원으로 16.7% 상향
- 22년 예상 매출액 53조 2828억원, 영업이익 18조 6657억원, PER 6.2배
LG이노텍(011070), KB - 김동원, 유우형, 박주영
- KB증권은 LG이노텍 12개월 목표주가를 400,000원에서 500,000원 (2022년 P/E 12.2배 적용)으로 +25% 상향하고 투자의견 Buy를 유지
- G이노텍이 향후 글로벌 산업의 메가 트렌드인 자율주행과 메타버스의 핵심업체로 판단되고, 고객기반이 애플 중심에서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메타 등 글로벌 빅테크 업체로 확장 가능성이 커질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
- 특히 LG이노텍은 자율주행과 메타버스 필수기술인 광학기술 (사물을 인식해 3D/4D 입체영상 구현: 라이다, 레이더, 카메라)과 통신기술 (자율주행차와 모든 사물과의 통신: V2X 시스템)을 동시에 보유한 유일한 업체로 평가
- 특히 올 여름 뉴욕증시에 IPO 예정인 인텔 자회사 모빌아이 (Mobileye)가 상장 이후 자금조달을 통한 자율주행 프로젝트 활성화가 기대되어 향후 LG이노텍 신규수주의 기회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
- 22년 예상 매출액 15조 1700억원, 영업이익 1조 3830억원, PER 8.6배
케이카(381970), NH - 주영훈
- 온라인 중고차 시장 점유율 81%를 차지하고 있는 케이카의 전년 대비 온라인 매출액 성장률은 '21 년 77%에 달하며 '22년에도 39% 수준의 성장이 기대
- 중고차 시장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신이 깊은 만큼 중고차를 온라인에서 판매하기 위해서는 신뢰도 높은 브랜드 이미지가 필요. 케이카는 직매입 비즈니스모델을 통해 중고차 매입부터 점검, 판매까지 담당해 이를 해결
- ’22년 당사 실적 추정치 기준 케이카의 PSR은 0.6배. 미국 온라인 중고차 플랫폼 선두주자인 Carvana(PSR 1.8배) 대비 3분의 1 수준에 불과
- 오히려 일본 오프라인 중고차 판매기업인 NEXTAGE(PSR 0.6배)와 유사한 수준. ’22년은 케이카의 온라인 매출액 비중이 오프라인을 넘어서는 원년이 될 것인 바 이에 따른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을 기대함
- 22년 예상 매출액 2조 2980억원, 영업이익 951억원, PER 21.3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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