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리포트] 올해 성장 스토리를 기대할 수 있는 곳은?
요약
- [삼화콘덴서] 테슬라가 부른다 (KB)
- [LIG넥스원] 수주 확대에 따른 중장기 성장성 부각 전망 (IBK)
- [덕산하이메탈] 2022년부터 시작되는 중장기 성장 스토리 (유안타)
삼화콘덴서(001820), KB - 이창민
- 삼화콘덴서에 대한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90,000원으로 15% 상향
- 언론보도 (1/11 글로벌경제)에 따르면 삼화콘덴서는 올해 1월부터 테슬라에 전장용 MLCC 공급을 시작
- 해당 제품은 테슬라 전기차의 드라이브 인버터 (Drive inverter)에 채용될 예정이며, 드라이브 인버터는 차량 주행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구동계 제품인 만큼 높은 신뢰성과 안정성 요구치를 충족한 것으로 추정
- 삼화콘덴서는 지금까지 기존 전장 고객사 (LG전자, 현대모비스 등)에 인포테인먼트 (차량용 디스플레이, 네비게이션 등) 제품 위주로 전장용 MLCC를 공급
- 하지만 메이저 OEM향으로 고부가 제품인 구동계 MLCC 공급에 성공함에 따라 향후 테슬라와 LG전자 등 주요 고객사향 매출 확대 및 구동계 MLCC 고객사 다변화로 인한 매출 성장이 기대
- 22년 예상 매출액 3010억원, 영업이익 450억원, PER 19.8배
LIG넥스원(079550), IBK - 이상현
- LIG넥스원의 4Q21 예상 실적은 매출액 5,323억원(+9% yoy), 영업이익 257억원 (+21% yoy), 영업이익률 4.8%(+0.4%p yoy)로 전망
- 통상 4분기에 충당금 등 비용이 반영되는 부분을 감안하더라도 영업이익 기준 컨센서스 (244억원) 대비로는 소폭 상회할 것으로 예상
- 방위력 개선비 대비 점유율 상승추세를 기록하고 있 는 가운데 첨단무기체계 강화에 따라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
- LIG넥스원의 2022년 신규수주는 4.1조원, 수주잔고는 9.8조원으로 전망
- 늘어 나는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외형 증가와 수출비중 회복, 첨단무기체계 강화에 따른 수익성 향상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
- LIG넥스원에 대한 매수의견을 유지하며, 목표주가는 87,000원으로 상향
- 22년 예상 매출액 1조 9010억원, 1190억원, PER 15.1배
덕산하이메탈(077360), 유안타 - 백길현, 이재윤
-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7만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 본업 사업가치에는 PCB 소재사업과 미얀마법인의 2022~2023년 평균 실적 반영. 국내외 PCB 업종 호황에 따른 성장, 특히 MSB(Micro Solder Ball) 침투율 가속화에 따른 수혜가 동사에 집중됨에 따라 2022~2023년 성장에 대한 실적 가시성이 높다는 판단
- 고부가 Flip Chip 계열 중심의 PCB 시장 확대가 MSB 시장 성장 견인. 여전히 주요 PCB 소재들의 일본 의존도가 높은 편이며 동사는 지난해 Paste & Flux 국산화에도 성공
- 한편 올해부터 정상궤도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되는 미얀마법인(지분율 100%)은 주석 등 비철금속 제련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향후 본업인 Solder ball 원가 절감에도 기여할 것
- 글로벌 PCB 시장 내에서 Flip Chip 패키지 기판 중심의 성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Flip Chip 패키지 기판의 필수 소재인 Solder Ball 수요 또한 가파른 증가 예상
- 최근 글로벌 주요 반도체 패키지 기판 업체들의 대규모 Capa 확장에 따른 Solder ball 증가분은 2022년~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
- 22년 예상 매출액 1602억원, 영업이익 188억원, PER 13.6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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