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리포트] 상반기 호실적에 하반기 높은 성장 기대되는 곳은?
요약
- [CJ ENM] TV와 Tving 모두 원활 (신영)
- [피엔에이치테크] 글로벌 기업이 인정한 OLED 소재 기업 (하나)
- [태웅로직스] 올해 대폭적인 실적 성장 전망 (한양)
CJ ENM(035760), 신영 - 신수연
- CJ ENM의 3분기 실적 전망은 간단히 미디어부문 호조, 음악부문 선방, 커머스/영화부문 부진으로 요약될 수 있음
- 미디어부문은 상반기와 같이 고마진의 TV광고 호조로 수익성 개선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됨. 사실 3분기는 광고시장의 전통적인 비수기이며 2020년 하계 올림픽 영향으로 우려가 높았으나, 동사는 콘텐츠 경쟁력을 기반으로 원활히 대응한 것으로 파악
- 2021년 광고시장은 디지털과 TV채널 중심으로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으며, 특히, 3분기에는 올림픽 영향으로 국민들의 TV시청이 증가했던 점이 CJ ENM의 TV광고부문에도 우호적 영향
- 더불어 갯마을 차차차, 스트릿우먼파이터, 슬기로운의사생활2 등 양질의 작품 라인업 덕분에 광고주에 효율성이 높은 광고 채널믹스를 제시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긍정적
- 21년 예상 매출액 3조 5005억원, 영업이익 3496억원, PER 19.4배
피엔에이치테크(239890), 하나 - 최재호, 조정현
- 피엔에이치테크는 OLED 소재 자체 특허 및 탄탄한 고객사를 보유하며 외형 성장과 신소재 개발의 선순환 고리를 이을 전망
- 피엔에이치테크는 고굴절 CPL 자사 특허를 갖춘 국내 유일 기업이며 개발 난이도가 높은 고부가가치 OLED 소재(블루 프라임, P-도판트 등)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피 엔에이치테크는 장수명 블루호스트 합성 및 승화정제 공정 기술을 보유
- DuPont 한국법인(롬엔드하스전자재료코리 아)와의 공급계약을 통해 7년간 OLED소재(장수명 블루 호스트, 레드 호스트, 레드 프라임 등)을 납품하는 것으로 파악
- 주요 고객사인 LG디스플레이의 3.3조 규모의 중소형 OLED 신규 증설 투자 및 아이패드용 OLED 공급이 계획되는 만큼 2022년에도 피엔에이치테크의 실적 성장이 예상
- 21년 예상 매출액 226억원, 영업이익 32억원, PER N/R
태웅로직스(124560), 한양 - 김용호
- 선박 부족, 항만 및 육로 배송 인력 부족 등에 따른 해상 물류 병목현상이 지속. 이에 따른 운임 상승은 동사 실적에 우호적으로 작용
- 운임은 통상 다음 분기 운임 지수(SCFI, CCFI, BDI) 예상치를 기준으로 산정된다. 원활한 운임 전가로 인해 동사의 매출총이익률은 일정수준으로 유지되는 가운데 외형 성장에 따른 고정비 효과가 나타나고 있음
- 지난 4/2일 동사는 공정공시를 통해 ‘21년 매출액 5,504억원(YoY +61.3%), 영업이익 249억원(YoY +69.9%)을 가이던스로 제시
- 다만 이후 운임 상승세 지속되며 2Q21 분기 최대실적을 기록했고, 가이던스 달성률은 상반기에만 매출액 63.1%, 영업이익 97.2%를 기록
- 21년 예상 매출액 7904억원, 영업이익 534억원, PER N/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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