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리포트] 본업만으로도 좋은데 외부 모멘텀까지 좋은 곳은?

2021/10/07 08:18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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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밀화학, 삼성전기, 고려아연
요약

롯데정밀화학(004000), 키움 - 이동욱, 권준수

  • 롯데정밀화학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672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59.6% 증가하며, 시장 기대치(655억원)를 상회할 전망
  • 염소계열 중 ECH는 전방 에폭시수지 수급 타이트 현상 발생으로 3분기 역내 평균 스프레드 ($1,354/톤)가 전 분기 대비 약 35% 확대
  • 가성소다는 미국 허리케인 영향, 역내 업체들의 정기보수 및 중국 전력난에 따른 공급 부족으로 3분기 역내 평균 가격이 전 분기 대비 20% 이상 상승
  • 암모니아는 중계무역 증가, 카프로락탐/AN 수요 개선, 계절적 성수기 등으로 3분기 역내 평균 가격이 전 분기 대비 12% 이상 상승
  • 21년 예상 매출액 1조 7160억원, 영업이익 2150억원, PER 9.9배


삼성전기(009150), 유안타 - 백길현

  • 최근 IT반도체 부품 수급, 하반기 전방 수요 둔화 및 동남아 지역의 코로나 재발로 인한 생산 차질 우려까지 복합적인 이슈로 동사의 주가는 21년 고점대비 38% 하락 후 횡보 국면
  • 2022년 동사의 반도체 패키지 사업 강화에 따른 기판사업부의 이익 성장과, 차량/XR 디바이스용 카메라모듈 시장성장에 따른 모듈사업부 모멘텀에 기반한 사업 가치 성장을 기대
  • 하반기 MLCC 가격과 수요 둔화에 대한 우려는 말레이시아 중심의 코로나로 인한 경쟁사 수급 차질로 불식되고, MLCC 물동량은 하반기까지 다소 견조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
  • 기판 공급업체들의 기민한 Capex와 전방 사업 고루 견조한 수요에 기반해 반도체 패키지 기판 가격 환경이 동사에 우호적이며, 특히 PC 시장 내 Ultra Slim NB과 같은 고사양 제품 수요 증가에 따른 Capa 잠식으로 동사 FCBGA는 전년대비 25% 성장할 것으로 추정
  • 21년 예상 매출액 9조 6042억원, 영업이익 1조 4228억원, PER 12.4배


고려아연(010130), 메리츠 - 문경원

  • 고려아연은 세계 1위 아연 제련 업체로, 아연, 연, 은, 금 등 금속을 제련하여 판매
  • 본업에서는 눈에 보이는 개선이 이뤄지고 있음. 우선 호주 자회사인 SMC의 증설이 연말 마무리되고 2022년부터 본격적인 판매량 증가(연 22만톤→30만톤)를 이뤄낼 예정
  • 대외적인 환경도 동사에게 힘을 실어주고 있음. 아연 광산 생산량이 증가하는 반면, 글로벌 전력 부족 사태로 경쟁 제련 사업자들의 가동률이 하락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
  • 21년 예상 매출액 9조 3740억원, 영업이익 1조 796억원, PER 12.0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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