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리포트] 기대 이상의 시황이 예상되는 곳은?

요약

• [팬오션] 기대 이상의 시황이 실적에 반영될 것 (KB)
• [한국가스공사] 유가 상승으로 벌어서 수소에 쓰기 (한국)
• [명신산업] 올해도 좋은데 내년은 더 좋다 (하이)

팬오션(028670), KB - 강성진

• 팬오션의 3Q21 영업이익은 1,628억원 (+152.8% YoY)으로 시장 컨센서스 및 KB증권 전망치를 각각 17.0%, 145.2% (각각 236억원, 964억원) 상회할 것으로 전망
• 팬오션의 벌크선 운임은 기존 전망 (25.3달러/톤)보다 24.7% 높은 31.5달러/톤에 이를 것으로 예상
• 팬오션의 벌크선 부문 영업이익률은 13.6%로 전년동기대비 0.6%p 상승하는데 그칠 것으로 예상. BDI상승은 팬오션 벌크선 운임뿐만 아니라 용선료가 늘어나는 원인도 되기 때문
• 팬오션에 대한 목표주가를 6,600원으로 기존 대비 6.5% 상향 제시하나, 투자의견은 Hold를 유지
• 팬오션에 대한 투자의견 (Hold)의 리스크 요인은 중국-호주간 정치갈등이 강화되어 원거리 벌크선 수송 수요가 늘어날 경우 시황이 강화될 수 있는 경우와 항만 정체 상황이 연장될 경우 높은 운임이 유지될 수 있는점. 에너지 수요 증가로 인해 벌크선 수요가 증가할 수 있는 점 등
• 21년 예상 매출액 4조 2100억원, 영업이익 4308억원, PER 15.0배

한국가스공사(036460), 한국투자 - 최고운

• 올해 한국가스공사는 실적과 비전 모두 변곡점을 맞이. 먼저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33% 증가한 1.2조원을 기록할 전망
• 유가와 LNG 가격 상승에 힘입어 해외사업이 정상화. 국내 규제사업은 운전자본 증가와 금리 인상으로 무난한 실적 개선이 예상. 이에 따라 배당수익률은 3%를 회복할 것. 여기에 신규 성장동력으로 수소사업의 투자계획이 구체화될 예정
• LNG와 마찬가지로 수소의 유통 밸류체인을 책임질 수 있는 가스공사는 규모의 경제 확보에 가장 적합한 주체
• 수소사업은 그동안의 디스카운트를 해소할 수 있는 주가 모멘텀
• 21년 예상 매출액 23조 8050억원, 영업이익 1조 1970억원, PER 7.4배

명신산업(009900), 하이 - 신윤철

• 명신산업은 2Q21 에 현대차그룹향 1,295 억 원, 글로벌 전기차 고객사향 1,455 억 원의 매출을 기록
• 특히 동사는 글로벌 전기차 고객사에 핫스탬핑 파트를 sole vendor 자격으로 공급하고 있기에 해당 고객사향 매출액이 YoY +141.7% 성장하며 외형 성장을 견인
• 신규 고객사 확보의 일환으로 베트남 Vinfast, 중국 Byton 등의 OEM 과의 전기차 개발 협업이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
• 지난 6 월 7 일을 기점으로 기관투자자가 기보유한 1,289 만 주에 대한 의무보유기간이 만료되면서 블록딜 등을 통한 차익 실현이 진행 중. 3 개월 간의 기관투자자 Exit 추이를 감안한다면, 오버행은 연내 대부분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 21년 예상 매출액 N/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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