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리포트] 호실적, 아직 시작도 안했다?

2021/07/30 08:14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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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첨단소재, LG이노텍, LS ELECTRIC
요약

효성첨단소재(298050), 대신 - 전유진

  • 2분기 영업이익은 1,178 억원(+41.2%QoQ, 흑자전환 YoY)으로 컨센(1,118 억원), 당사 추정치(1,121 억원) 대비 각각 +5.4%, +5.1% 상회하며 전반적으로 기대치에 부합
  • 부문별로 나눠보면 산업자재 영업이익이 710 억원(+44.6%QoQ, 흑자전환 YoY)으로 당사가 예상했었던 626 억원을 훌쩍 넘어섰는데, 타이어코드가 생각보다 더 좋았던 결과. 글로벌 타이어 수요가 RE 중심으로 빠르게 회복되고 있는 와중에, 공급 타이트로 재고는 낮아 판가가 15% 이상 상승한 영향이 컸음
  • 목표주가를 63 만원에서 88 만원으로 상향. 타이어코드 호시황 지속, 아라미드 증설물량 정상 가동을 통한 수익성 개선, 2022 년 탄소섬유 및 아라미드 증설효과 온기 반영 등
  • 21년 예상 매출액 3조 4740억원, 영업이익 4570억원, PER 9.9배


LG이노텍(011070), 삼성 - 이종욱

  • 저평가 해소 국면. ROE 21%로 사상 최대 수익성이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지난 10년 평균 P/B 1.5배 밸류에이션을 넘지 못하는 이유는, 아마도 ROE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의심 때문일 것
  • 미주 거래선의 Peak-out을 우려하지만, 출하량 성장이 2022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 특히 중저가(22년), 폴더블(23년)에 주목. 카메라 납품 구조 변경으로 대당 매출의 하락을 걱정하지만, 카메라 사양 업그레이드로 추가적인 컨텐츠 성장 기대
  • 21년 영업이익은 성수기 3개 분기가 만들어낸 일시적인 이익으로 역성장 우려하지만, 2022년 이후에도 연간 1조원의 이익이 새로운 표준이 될 것으로 전망
  • 3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 대비 24% 상회하는 2,864억원을 예상. 카메라모듈과 반도체기판의 쌍끌이 이익이 성수기를 맞게 되기 때문
  • 21년 예상 매출액 1조 2412억원, 영업이익 1조 1570억원, PER 7.0배


LS ELECTRIC(010120), 대신 - 이동헌, 이태환

  • 목표주가를 76,000원으로 상향(기존 69,000원, +10.1%)
  • 2분기 실적은 매출액 6,433억원(+7% yoy), 영업이익 470억원(+21% yoy). 컨센서스 대비 매출액 +3%, 영업이익 +14% 상회하는 호실적 기록
  • 전력기기 부문 매출액 1,791억원(+7% yoy), 영업이익 285억원(-9%). 코로나19 영향에서 벗어나는 중, 환율하락으로 30~40억원 이익 감소. 전력인프라 매출액 1,312억원(-21% yoy, +8% qoq), 영업이익 -10억원 (1Q21 -167억원). 충당금 환입 30~40억원. 수주 증가로 회복 시작
  • 자동화 부문 매출액 800억원(+14% yoy), 영업이익 121억원(+66%). 경기 회복 기조로 지연된 투자들이 반영. 융합 부문 매출액 587억원(+74% yoy), 영업이익 -19 억원(1Q21 -71억원). 태양광 회복, 전기차부품 성장
  • 코로나19 영향으로 지속된 기대치 하회 실적을 끝내는 변곡점. 수주잔고는 1조 원(+22% yoy, +30% qoq)으로 급증. 다시 평탄한 길로 접어들 것
  • 21년 예상 매출액 2조 5310억원, 영업이익 1580억원, PER 18.0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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