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리포트] 편안한 실적을 보여줄 곳은?
요약
- [삼성엔지니어링] 편안한 실적, 유가 회복이면 충분하다 (대신)
- [천보] 반가운 증설 시즌2 공개 (유안타)
- [원익IPS] 하반기 고객사 투자 수혜 확실 (IBK)
삼성엔지니어링(028050), 유안타 - 이동헌, 이태환
- 2분기 실적은 매출액 1조 7,297억원(+3% yoy), 영업이익 975억원(+14%) 전망 - 컨센서스 대비 매출액 +1%, 영업이익 -2%로 부합하는 수준
- 화공 부문 매출액 8,361억원(+1% yoy), 매출총이익 839억원(+32% yoy), 매출총이 익률 10.0%(+2.3%p yoy). 코로나19 영향 축소, 원활한 공정 관리
- 비화공부문 매출액 8,910억원(+6% yoy), 매출총이익 985억원(+4% yoy), 매출총 이익률 11.1%(-0.2%p yoy). 편안한 Captive 매출 인식, 계열사 투자증가 기대
- 연간 수주목표 6조원 중에서 상반기 절반 정도를 달성한 것으로 추정. 최근 유가 회복으로 화공플랜트 발주 증가에 대한 기대가 주가에 반영. 해외사업 변동성이 낮아짐. 하반기 대규모 수주 전망, 주가는 설명 가능한 수준
- 21년 예상 매출액 6조 8570억원, 영업이익 4030억원, PER 14.4배
천보(278280), 유안타 - 김광진
- 7일 F전해질 신규 투자 관련 MOU 체결을 발표. 천보BLS(6월 설립, 100% 자회사)를 통해 진행되며, 투자 규모는 F전해질 생산공장 약 2만톤/연 규모(1차 5,000톤, 2차 15,000톤). 투자 금액은 약 5,100억원 수준 추정
- 공격적인 F전해질 투자 배경에는 범용제품인 LiPF6 가격 상승이 있음. 그동안 F전해질은 뛰어난 특성에도 불구 높은 단가($70/kg 추정)로 인해 LiPF6에 소량을 첨가(약 10% 수준)하는데 그쳤으나, 최근 LiPF6 가격 급등에 따른 가격 갭 축소로 F전해질 사용 확대 유인 증가
- 향후 LiPF6를 점진적 대체하는 형태의 F전해질 영역 확대 전망. 특히 동사는 F전해질 과점 사업자 중 하나로 Capa 및 출하량 면에서 선두에 있어 큰 폭의 수혜 가능
- 21년 예상 매출액 1350억원, 영업이익 270억원, PER 29.6배
원익IPS(240810), IBK - 이건재
- 국내 반도체 장비 고객사의 하반기 투자에 따른 실적 성장이 확실시 되고 있음
- 하반기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DRAM, NAND 투자에 이어 비메모리 분야 투자가 시장의 높은 관심 이끌 것으로 전망
- 비메모리 산업은 정부와 국내 기업이 향후 성 장동력으로 육성하고 있어 빠르게 투자 금액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 시장 참여자들은 비메모리 투자 수혜 기업에 프리미엄을 부여할 것으로 전망.
- 21년 예상 매출액 1조 3030억원, 영업이익 2010억원, PER 15.6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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