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리포트] 너무 빨리 반영된 우려로 저평가된 곳은?

2021/07/05 08:2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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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기아, 인트로메딕
요약

SK이노베이션(096770), 한국 - 최고운

  • 배터리 사업의 분할에 대한 우려로 9% 하락. 재원 확보를 위해 분할은 예상되었던 수순이나, LG화학 사례처럼 향후 상장 시 배터리 성장에 대한 희석은 불가피 할 것
  • 다만 벌써 지주사 디스카운트를 걱정하기에 아직 현재 주가에 반영된 배터리 사업가치가 크지 않으며 경쟁사 대비 저평가. 오히려 이번 발표 에서 주목해야 할 긍정적인 내용이 더 많다는 점에서 ‘매수’ 의견을 유지
  • 수주 확대와 흑자전환 모두 가장 빠름. 배터리 수주량은 Ford와의 JV 효과에 힘입어 1,000GWh로 기존 600GWh에서 급증. 지난 3년 사이 3배나 늘어난 것. 생산능력 역시 연초 40GWh에서 2025년 200GWh까지 키울 계획.
  • 기존 목표의 1.6배에 해당되며 고객기반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어 향후 추가 상향여력은 계속해서 열려있음. 하반기부터는 손실도 본격적으로 축소될 전망 으로 분할에 대한 우려에 앞서 배터리 사업가치 재평가가 선행될 전망
  • 21년 예상 매출액 45조 2340억원, 영업이익 1조 9040억원, PER 37.9배


기아(000270), 신영 - 문용권

  • 2분기 매출액 18조원(YoY+63%), 영업이익 1.48조원(+923%) OPM 8.0% 예상
  • 해외 시장 중 ASP가 상대적으로 높은 북미 판매 증가, 인센티브 하락이 기대치를 상회하는 수익성 개선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
  • 2분기 대비 대비 내수 판매 감소가 2H21 완화될 것으로 예상하나 결국 하반기 외형 성장과 수익성은 인도 등 신흥국의 코로나 안정화와 더불어 북미 판매 & 인센티브 축소가 좌우하게 될 것으로 예상
  • 21년 예상 매출액 70조 5790억원, 영업이익 5조 2950억원, PER 8.1배


인트로메딕(150840), 신영 - 유성만

  • 이번달(7 월말) 과거 약 3,200 만명의 가입자를 가진 대한민국 대표 플랫폼이었던 싸이월드가 ‘싸이월드 Z’라는 ‘메타버스’ 기능을 탑재한 오픈 플랫폼으로 다시 돌아옴
  • 싸이월드는 ‘Container 역할’을 통해, 다양한 ‘3rd Party 서비스들’과 콜라보를 통한 확장 가능한 플랫폼으로 확장 전략을 펼칠 계획
  • 싸이월드는 가상화폐 발행도 진행하는데, 기존의 ‘도토리’를 기반으로 ‘도토리 1 개 = 가상화폐 얼마’의 가치로 가상화폐(가칭: 싸이월드 코인)을 발행. ‘싸이월드 코인’은 ‘도토리’랑 일정비율로 교환가능하기 때문에 출시가 되면 즉시 가치를 부여 받게 됨.
  • 동사의 본업인 ‘캡슐내시경’은 해외(주로 미국)판매 증가로 실적이 증가하고 있으며, COVID-19 를 계기로 ‘방역게이트’, ‘살균소독제’, ‘자율주행셩 살균 방역 로봇’의 판매도 성장
  • 21년 예상 매출액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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