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리포트] 주가 상승의 명확한 방향성을 보이는 곳은?
요약
- [카카오] 명확한 방향성 (한국)
- [삼성SDI] 미중 패권경쟁 수혜주 (신한)
- [자이언트스텝] K-메타버스 대표 기업 (유안타)
카카오(035720), 한국 - 정호윤, 안도영
- 카카오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3조원(+40.0% YoY, +6.0% QoQ), 1,764억원(+80.4% YoY, +11.9% QoQ)으로 추정
- 작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카카오의 핵심 투자포인트는 두 가지 로직으로 구성
- 우선 핵심 자회사들이 비용지출을 통해 이용자를 모집하는 단계에서 본격적으로 비즈니스모델을 생성하고 매출을 발생시키는 상태로 접어들었고, 카카오톡 비즈보드 및 커머스의 성장으로 메신저의 수익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는 점
- 이에 따라 2019년부터 카카오의 이익이 급증하고 있으며 자회사들의 가치도 동반 상승하며 카카오의 가파른 주가상승을 이끌고 있음
- 이익 증가와 자회사의 성장이라는 두 가지 투 자포인트는 구조적이며 단기간에 트렌드가 꺾일 리스크는 제한적. 밸류에이션에 대한 부담보다는 명확한 장기 방향성에 베팅하는 것이 바람직
- 21년 예상 매출액 5조 5700억원, 영업이익 7780억원, PER 82.8배
삼성SDI(006400), 신한 - 소현철, 김찬우
- 2분기 매출액 3조 3,890억원(+14.4% QoQ, +32.4% YoY), 영업이익 2,690억원(+102.0% QoQ, +158.6% YoY)으로 컨센서스(영업이익 2,465억원)를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가 예상
- 2분기 중국 정부는 자국산 전기차 판매 확대 정책으로 중국에서 로컬 전기차 판매가 급증하면서 BYD와 CATL 주가가 급등
- 미국 바이든 행정부는 그린뉴딜정책을 본격적으로 펼치고 있음. 테슬라 대비 부진했던 GM과 포드 전기차 판매가 급증
- 그러나 미국과 중국에서 전기차의 폭발적인 성장을 고려해 보면 이제는 삼성SDI에 긍정적 접근이 필요. 2 분기 CATL 주가급등으로 삼성SDI의 상대적 매력도가 부각
- 21년 예상 매출액 14조 174억원, 영업이익 1조 3466억원, PER 50.5배
자이언트스텝(289220), 유안타 - 이혜인, 박성호
- 주력사업은 광고 VFX로 2019년 전체 매출의 90% 이상에 달함. 최근, 동사의 성장축 은 리얼타임콘텐츠 부문으로 빠르게 이동 중. 동사의 전체 매출(별도 기준)에서 리얼타임콘텐 츠 사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9년 7% → 2020년 25%로 빠르게 상승
- 동사는 인력, 인프라, 레퍼런스를 고르게 갖추고 있어, 향후 리얼타임콘텐츠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에 대응이 가능한 것으로 평가. 동사가 선제적으로 확보한 리얼타임엔진 활용 역량은 現 실감형 콘텐츠 시장에서 요구되는 역량 중 하나. 동사가 2016년 설립한 GX-Lab은 국내 최대 리얼타임엔진 그래픽기술 연구개발 전담부서
- 국내 실감형 콘텐츠 시장은 2019년(e) 6,048억원 → 2023년(e) 5.8조원으로 증가해 CAGR 76%의 폭발적인 성장세를 시현할 전망. 동사 리얼타임콘텐츠 사업의 전방시장인 소프트웨어 및 콘텐츠 시장은 2023년 약 3.7조원(SW 2.2조원 + 콘텐츠 1.6조원)에 달할 전망
- 21년 예상 매출액 352억원, 영업이익 40억원, PER 133.9배
ⓒ 두나무 주식회사 & insight.stockplus.com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사이트팀 의 다른 글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