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리포트] 수주 재개 모멘텀이 발생한 곳은?

2021/06/25 08:11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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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엔지니어링, 코오롱인더, 동양파일
요약

삼성엔지니어링(028050), 유안타 - 김기룡

  • 연초 제시한 2021년 보수적인 수주 가이던스[9.6조원(’20) → 6.0조원(21E)]와 달리, 유가 상승과 수주 경쟁강도 완화 등으로 동사의 해외 수주 회복 및 기대감은 빠르게 개선
  • 일례로 2022년 예정이였던 사우디 Zuluf(2개 PKG, 약 30억불) 입찰 시기가 2021년으로 앞당겨지고 작년 발주 취소되었던 사우디 Jafurah Project의 발주 재개가 진행중
  • 연내 Hail & Ghasha(45억불)를 비롯해 사우디 Zuluf(30억불), 롯데케미칼 LINE(총 24억불 입찰), 러시아 BGCC(16억불) 등 수주 파이프라인에서 실질적인 성과 역시 기대
  • 21년 예상 매출액 6조 8300억원, 영업이익 3934억원, PER 16.7배


코오롱인더(120110), 키움 - 이동욱, 권준수

  • 코오롱인더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1,002억원으로 2011년 2분기 이후 처음으로 분기 1천억원을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할 전망
  • 산업자 재/패션 성수기 효과가 발생하는 가운데, 화학, 필름/전자재료 등 전 사업부문의 실적 개선이 예상되기 때문
  • 동사는 어제 아라미드의 증설을 발표. 총 2,369억원의 Capex를 투입 하여, 2023년 3분기까지 기존 7.5천톤의 생산능력을 1.5만톤으로 확대할 계획. 5G 광케이블 및 전기차 시장 확대에 따른 아라미드 수요 증가를 고 려한 것으로 예상
  • 21년 예상 매출액 4조 6755억원, 영업이익 3278억원, PER 9.6배


동양파일(228340), 신한 - 윤창민, 손지연

  • 건설 동행지표 반등과 함께 PHC 파일 가격 상승이 확인
  • 2020년 톤당 평균 파일 가격은 94,937원이었음. 2021년 1분기에는 121,231원까지 상승했고, 4월 기준으로는 13만원을 넘긴 것으로 확인
  • 파일 공급이 단기에 빠르게 늘어나기 어려운 상황에서 수요는 점진적으로 올라오고 있음
  • 21년 예상 매출액 888억원, 영업이익 141억원, PER 10.2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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