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리포트] 10년만의 대 전환기를 맞은 곳은?
요약
- [효성티앤씨] 컨택트 수요 회복 국면. 하반기 추정치 상향 (하나금융)
- [두산] 10년만의 대전환기. 두산그룹을 사야한다 (유안타)
- [메드팩토] 매우 Not Rated 긍정적인 생존기간 Not reached!! (미래에셋)
효성티앤씨(298020), 하나 - 윤재성, 하재선
- 2분기 영업이익은 3,190억원(QoQ +29%, YoY 흑전)으로 컨센을 12% 상회할 전망. 스판덱스 호조 덕
- 의류 수요 회복에 따른 스판덱스의 추가 상승 및 원가 급락 효과 본격화 등을 반영해 하반기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대비 16% 상향한 5,875억원으로 조정. 이는 상반기를 소폭 상회하는 수치이며, 하반기 시장 컨센을 21% 상회하는 수치
- 2021~22년 추정 PER은 5배로, 글로벌 No.2 Huafon의 PER 12~13배 대비 여전히 심각한 저평가. 효성티앤씨는 올해 8월 터키 1.5만톤, 내년 초 닝샤 3.6만톤 및 브라질 0.9만톤 증설을 통해 2022년 Capa가 약 20% 증가하기에 백번 양보해 시황 조정 가능성을 반영하더라도 2021년 대비 실적이 큰 폭으로 하락하기 어려움
- 21년 예상 매출액 6조 9101억원, 영업이익 1조 1532억원, PER 4.65배
두산(000150), 유안타 - 최남곤, 이혜인
- 지난 10년 동안 두산 그룹을 재무적으로 괴롭힌 문제는 두산건설의 부실과 이를 살리기 위한 두산그룹의 무리수에 기인
- 채권단 관리는 그룹의 지속 가능성 관점에서 신의 한수였다고 생각. 오는 하반기 채권단 관리를 졸업하고, 순차입금을 2.4조원으로 낮추는 것에 성공한다면 그룹의 신용등급은 높아질 수 있는 잠재력을 갖고 있음
- 또한 풍력, 가스터빈, 소형 원전, 수소에 대한 대응으로 향후 10년 동안의 성장에 대한 걱정은 덜어도 될 것
- CCL을 주력 제품으로 하는 전자BG, 수소 연료 전지를 생산하는 FCP, FCA 사업의 합산 가치는 1조원을 상회. 미래를 기대하는 관점에서는 두산이 앞으로 수취할 산업차량 매각 대금 7,500억원의 활용 방 안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져야 할 것
- 두산의 NAV는 3.6조원(주당 27만원)으로 평가. 자체사업 가치는 1.7조원, 상장사 2.9조 원, 비상장사 5,500억원을 반영
- 21년 예상 매출액 1조 7236억원, 영업이익 1653억원, PER 13.4배
메드팩토(235980), 미래에셋 - 김태희
- 2021 ASCO에서 대장암 환자 대상 임상 결과 포스터 공개
- 현미부수체 안정형 대장암 환자 50명 대상 키트루다와 백토서팁 병용 임상1b/2a상 결과 발표. 반응률 16.0%, 생존기간 15.8개월, 무진행 생존기간 1.3개월 기록
- 예상을 뛰어 넘는 수준의 생존기간. 15.8개월의 생존기간은 경쟁 약물 대비 매우 우수한 수치. 비교 대상인 ‘키트루다+ 렌비마’의 경우 생존기간은 7.5개월이며, ‘옵디보+스티바가’는 12개월. 이번 ASCO에서 발표된 머크의 ‘키트루다+LAG3 저해제’도 8.3개월에 불과
- 특히 고용량군에서 생존기간 ‘Not reached’는 매우 고무적이라 판단. 아직 환자 6명 대상 관찰이 계속되고 있기에 생존기간은 더욱 늘어날 전망
- 이번 우수한 임상 결과로 백토서팁의 기술이전 가능성은 더욱 높아졌다는 판단. 대장암 외 다른 적응증에 대한 백토서팁의 결과도 좋으며 후속 파이프라인인 BAG2 와 DRAK1도 기대되는 상황
- 21년 예상 매출액 없음
ⓒ 두나무 주식회사 & insight.stockplus.com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사이트팀 의 다른 글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