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리포트] 명실 상부 국내 최강자. 주목해야 할 곳은?
요약
- [LG이노텍] 이쯤되면 리레이팅 해줘야죠 (이베스트)
- [제이콘텐트리] 모두가 원하는 콘텐츠 사업자가 되다 (신한)
- [덕산네오룩스] 7년 만의 증설이 의미하는 바 (미래에셋)
LG이노텍(011070), 이베스트 - 이왕진
1) 1분기 컨센서스 대폭 상회
- 1분기 예상 실적은 예상 실적은 매출액 3.4조원(yoy +68.0%, qoq -12.3%), 영업이익은 3,215억원(yoy +133.2%, qoq -4.4%/OPM 9.5%)
- 컨센서스(매출액 2.7조원/영업이익 2,298억원)을 각각+26%, 40% 대폭 상회할 것으로 전망
- 우려대비 양호한 환율환경이 이어지는 가운데, 올해 하반기 legacy모델 생산스케줄이 상반기로 앞당겨지며 pull-in 효과가 예상되기 때문
2) 이젠 리레이팅 해줘야됩니다.
- 동사의 21년 예상실적을 기존 매출액 10.6조원, 영업이익 8,540억원에서 매출액 11.6조원 (yoy +19%), 영업이익 9,549억원으로 상향조정
- 상향조정의 주요 근거는 싱글모듈 비딩으로 가장 우려스러웠던 센서쉬프트 모델 외 물량 확보는 best case scenario를 향하고 있으며, 12series의 판매 호조가 예상을 상회하고, 우호적인 환율환경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
- 당사 추정치 1분기 이후 환율 가정은 1,080원으로 우호적인 환율환경이 이어진다면 이를 상회할 가능성도 충분히있음
- 더하여 싱글모듈 물량 배정이 긍정적임에 따라 카메라 모듈 capa투자 금액이 상향될 가능성이 있고, 고객사 니즈에 따른 FCBGA 증설 가능성도 있어, 모멘텀적인 측면도 충분
3)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상향
- 목표주가를 276,000원으로 상향조정.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 추정치를 각각 10%, 12% 상향조정한데 기인
- 당사는 과거 삼성전자 체인 싱글모듈시기의 카메라모듈 심리적 멀티플 10배를 사용하고 있지만, 우려했던 고객사 內 동사의 지위가 예상보다 안정적이게 유지되고 있는 모습을 고려한다면 10배이상 멀티플은 충분히 타당하다 생각
제이콘텐트리(036420), 신한 - 홍세종
1) 21년 1분기 연결 영업손실은 79억원(적자축소 YoY) 전망
- 1분기 연결 매출액은 855억원(-17.1% YoY, 이하 YoY), 영업손실은 79억원(적자축소)을 전망. 컨센서스에 대체적으로 부합하는 실적이 예상. 방송 영업이익은 38억원(흑자전환)을 전망
- 주력 드라마 ‘시지프스’를 포함해 주요 작품들의 상대적 흥행 부진을 감안. 해외 유통 매출액은 견조한 증가세를 지속할 전망
- 극장은 예상보다 좋음. 21년 1분기 국내 전체 관람객이 68.0% 감소가 예상되지만 비용 효율화 노력이 상당. ATP(평균 티켓가격)도 상승세. 관련 영업손실은 112억원(적자축소)이 기대
2) 중앙그룹이 만들어갈 K-콘텐츠의 미래
- 제이콘텐트리는 스튜디오드래곤과 더불어 명실상부한 국내 콘텐츠 절대 강자. 연간 제작편수, 활용 가능한 방송 채널, 해외 플랫폼으로의 판권 매출 규모, 규모의 경제를 위한 자금력 등에서 압도적 경쟁력을 자랑. 그리고 두 개의 이유에서 기업가치는 더욱 상승 전망
- 넷플릭스에 대항하는 글로벌 경쟁사의 행보가 심상치 않음. 동사는 오리지널 제작, 라이센스 아웃 등 글로벌 플랫폼과 광범위한 협의를 지속. JTBC향 드라마를 연간 수 편씩 독점 공급하는 계약도 충분히 가능. 이럴 경우 이익 증가 효과가 극대화
- 아시아 콘텐츠가 간절한 글로벌 플랫폼의 경우 동사나 스튜디오드래곤과 같이 대량 공급이 가능한 파트너가 필수적
3) 목표주가를 53,000원으로 상향, 투자의견 ‘매수’ 유지
- 목표주가를 53,000원으로 상향. OTT 산업 경쟁 심화에 따른 동영상 수요 증가를 감안
- 연간 300억원의 영업이익을 바라보는 방송, 중국에서의 모멘텀, 최악을 통과한 극장 업황을 근거로 매수 관점을 유지
덕산네오룩스(213420), 미래에셋 - 김철중
1) 목표주가 62,000원으로 기존 대비 22% 상향 조정
- 1분기 정제 설비 증설(기존 1.7톤/월 2.0톤/월). 중국 고객사 라인 가동 본격화에 따른 물량 증가, 제품 다원화 대응. 삼성디스플레이 QD-OLED 라인 가동 및 추가 증설에 따른 수요 대응 필요
- 수요 증가 추세에 따라 21년 연간 추가적인 정제 설비 증설 필요한 상황. OLED 재료 뿐만 아니라 중장기 성장(신제품)을 위한 CAPEX 투자 증가하고 있는 구간. 동사 CAPEX(설비투자비용) 18년 60억원 19년 130억원 20년 230억원
- 21년 예상 EPS(주당순이익) 기존 대비 +16% 상향 조정, Target P/E(목표 주가수익비율) 30배 유지
2) 더 할 나위 없이 좋은 중소형 OLED 업황
- 21년 글로벌 Flexible(플렉서블) OLED 출하 +17% YoY(전년동기대비), Rigid(고정형) OLED +11% YoY
- 삼성디스플레이의 노트북용 OLED 패널 출하 시작(21년 연간 5백만대 예상). 연간 5백만대 출하 가정 시, 2개 라인(30K/월) 수준의 가동률 상승 효과
- 상반기 Rigid OLED 가동률 전년동기 대비 높은 수준 지속할 것으로 전망. 하반기 삼성디스플레이 A4-2 전환 투자(30K/월) 모멘텀 3년만의 중소형 투자 재개
3) 21년 QD-OLED 라인 가동 시작, 22년 투자 재개 전망
- 21년 하반기, QD-OLED 라인 가동 시작 일부 매출 반영 시작 전망
- 22년 삼성전자 TV 라인업 변경 예상 QD-OLED TV 100만대 이상 출시 예상
- 삼성전자 고객사 확보된 22년부터 QD-OLED 라인 추가 투자 재개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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